[연합뉴스] 서울시는 4급 서기관 직위로 '제로페이담당관'을 4월 1일자로 신설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로페이담당관은 제로페이 서비스 안정화와 공공분야 상시지원 체계 구축 업무를 맡게 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시 공무원 정원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키로 하고 16일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20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신용카드 등 수수료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서울시가 주도해 만든 간편결제 서비스다.
서울시는 제로페이와 연계된 모바일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을 올해 산하 자치구들이 2천억원 규모로 발행토록 하는 등 제로페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