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사료 기획관, 냥냥이마켓, 수의사 세미나, 길고양이 사진전 동시 진행

국내 최대 규모 고양이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 윈터’가 오는 17~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막되는 ‘2020 케이캣페어 원터’는 143개의 일반 기업과 67명의 셀러 및 일러스트 작가가 총 320부스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사)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가 주최하고, (주)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주관하며 (주)인터펫코리아, 장보는강아지와고양이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했다.

전시 품목으로 고양이 사료와 간식을 비롯하여, 캣타워, 캣폴 등 고양이 전용 가구부터 이동장, 모래, 스크래쳐, 숨숨집, 캣닢과 같이 고양이를 반려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제품과 고양이를 소재로 한 핸드메이드 소품, 일러스트 작품, 디저트를 선보인다.

특히 고양이 보호자 간에 뜨거운 이슈이자 관심사인 고양이 습식사료에 대한 정보와 관련 제품을 모은 기획관 ‘냠냠찹찹습식연구소’가 특별 기획되어 운영된다. 기획관에는 전시에 참가한 기업 중 습식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25개사의 35개 브랜드가 참여하였다.

기획관을 담당한 (주)메쎄이상 이진선 매니저는 “고양이 건강 관리를 위해 음수량을 늘리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고양이의 고른 영양 섭취와 음수량 증가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습식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여, 고양이 음수량 증가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참가기업의 다양한 습식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이 이번 기획관의 취지다.”라고 밝혔다.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고양이 전문 수의사가 강연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고양이 관절 관리, 체중 관리, 노령묘 케어, 응급 처치법 등 고양이를 반려하는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하고 중요한 주제들로 엄선되어 진행된다.

또한 기획 전시로 김대영 작가의 ‘묘생 3컷’ 길고양이 사진전 진행되며, 쇼인쇼 개념의 냥냥이 마켓에서는 고양이의 다양한 매력을 주제로 한 굿즈,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된다. 주관사 메쎄이상은 냥냥이마켓에 참가한 셀러 및 작가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막일인 17일에 크라우드 펀딩 입점 설명회, 체험단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하며, 전시 기간 중에는 핸드메이드 전시회인 ‘핸드아티코리아’ 출품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주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의 전시장 입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참가기업 정보와 부대행사 내용은 케이캣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