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동을 ‘전순옥28.6%-최창식24.9%-지상욱13.7%’, ‘이지수31.6%-최24.7%-지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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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총선 격전지 중 경기 성남중원 선거구와 서울 중구·성동구을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격전을 펼쳤다고 17일 <뉴스토마토>가 보도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3~14일 경기 성남중원 선거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로 윤영찬 청와대 전 국민소통수석을, 한국당 후보로 신상진 의원, 민중당 후보로 김미희 전 의원을 내세운 가상대결에서 ‘윤영찬 34.6% 대 신상진 31.2% 대 김미희 6.7%’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에 조신 전 위원장을 넣었을 때는 조 전 위원장은 30.5%로, 신 의원(31.5%)에 1% 포인트 차이 초박빙 열세를 보였다. 김 전 의원은 5.7%다. 민주당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수석(22.1%)이 조 전 위원장(16.8%)에게 5.3% 포인트 앞섰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민주당(38.3%)이 20.6%의 한국당을 17.7% 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새로운보수당(5.4%)과 정의당(4.5%)이 뒤를 이었다. 

중·성동을 ‘전순옥28.6%-최창식24.9%-지상욱13.7%’, ‘이지수31.6%-최24.7%-지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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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성동구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지수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고, 신종화·전순옥 예비후보가 뒤를 이었다.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서울시 중구·성동구을 지역에 거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전순옥 후보와 자유한국당 최창식 예비후보, 새로운보수당 지상욱 의원 간 가상대결에서 ‘전순옥 28.6% 대 최창식 24.9% 대 지상욱 13.7%’로 전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최 후보에 앞섰다.

민주당 이지수 후보가 나설 경우 ‘이지수 31.6% 대 최창식 24.7% 대 지상욱 13.1%’로 최 후보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선상인 6.9%p였다. 신종화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신종화29.0% 대 최창식 23.8% 대 지상욱 14.8%’였다.

민주당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이지수 후보는 12.4%, 신종화, 전순옥 후보가 10.6%, 8.2%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적합한 후보 없다 33.7%와 잘 모르겠다 18.8%, 기타 다른 후보 16.4%로 부동층이 두텁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5.5%, 한국당 22.9%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이 6.4%를 얻었고 새로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이 5.1%로 뒤를 이었다. 

성남 중원구 조사는 이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 유선RDD 20.1%·무선 가상번호 79.9%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7%p이고 서울 중구·성동구을 조사는 이 지역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 유선RDD 20.3%·무선 가상번호 79.7%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7%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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