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의 조언과 함께 미래 세계 탐색

LG화학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개최한다. <사진=LG화학 제공>
▲ LG화학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개최한다. <사진=LG화학 제공>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LG화학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해 청소년에게 유망 과학기술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 지원에 나선다.

16일 LG화학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 여수, 대산, 서울 등지에서 200명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2005년부터 총 60회 진행해 7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15일 시작된 첫 캠프는 LG화학의 대전 기술연구원, 오창공장 인근 중학생 50여명을 초청했다. 멘토로 60여명의 화학 및 교육 관련 전공 대학생이 참여했다.

주요내용으로 학생들이 기업가가 돼 팀별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미래 인재 키움 프로젝트’부터 전기자동차 만들기, 드론 레이싱 등 미래 유망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내일 상상 캠퍼스’, 대학생 멘토들의 진로 코칭 프로그램인 ‘DREAM TALK’까지 다양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을 상상하는 ‘JOB캔버스’,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학습하는 ‘영화로 만나는 과학기술과 윤리’ 프로그램도 있다.

LG화학은 이러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과학 교육 기불 활동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8년 11월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