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창업지원단에서는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학생 창업기업 ‘아이디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에서 밝힌 인터뷰 내용이다. 

Q. 아이디얼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A. 아이디얼은 17년도 3월에 시작한 이안 의류 디자인의 서비스 이름이다. 이안 의류 디자인은 옷을 만들기가 쉬워진다면 누구나 자신의 옷을 디자인해서 만들어 입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왜냐하면 누구나 태어나서부터 옷을 입고, 지금도 입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때에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김현이 센터장님을 만나 제 꿈을 현실화시키기 시작했다. 그 후 지난 3년 동안 같은 생각을 가진 의류업체 전문가들을 이안 의류 디자인을 통해 만나왔고, 많은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Q. 아이디얼이란?
A. ‘생각하다, 고안하다’라는 뜻을 가진 아이디얼은, 항상 변하는 패션과 제작이라는 저희의 업종에서 가져야 하는 최우선의 가치다.

Q. 아이디얼의 추구하는 목표는?
A. 아이디얼은 “내 맘대로 만들 때, 가장 나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다. 간편한 맞춤 제작으로 옷을 사 입는 것이 아닌 누구나 만들어 입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옷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가치를 자유롭게 드러내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Q. 사업 진행 방향은?
A. 현재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IR 피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정말 감사하게도 투자와 인수 제안을 모두 받았다. 이안을 위한, 저와 저희 팀원들 모두를 위한 선택을 하기 위해 신중하게 추후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가시적인 사업 진행 방향으로는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매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안착이 필요하다. 그 후 홈페이지 완성, 패션학과/리듬체조 및 무용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오픈, 입찰까지 굵직한 프로젝트와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Q. 인터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2019년 성신여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었다. 2명이던 팀원은 8명으로 늘었으며, 사무실 확장 이전도 진행했다. 그래서 오는 2020년은 이안에게도, 대표인 저에게도 정말 중요한 해이다. 특히 회사만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고, 본격적으로 대내외 홍보를 시작하고 있으며, 또 하나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또 하나의 프로젝트는 크라우디와 함께 리워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쉽게 옷을 제작할 수 있는 이론적, 실무적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의류제작의 일련의 과정을 담은 책과 그 과정을 간략하게나마 체험해볼 수 있는 패키지를 구성했다. 저희가 매년 이 책을 발간하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관심 가지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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