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3 (화)

  • 흐림동두천 28.0℃
  • 흐림강릉 24.5℃
  • 흐림서울 30.1℃
  • 흐림대전 30.5℃
  • 구름많음대구 32.1℃
  • 구름많음울산 27.5℃
  • 구름많음광주 29.3℃
  • 구름조금부산 27.2℃
  • 흐림고창 29.5℃
  • 구름많음제주 26.3℃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9.8℃
  • 흐림금산 29.4℃
  • 흐림강진군 27.9℃
  • 구름많음경주시 31.4℃
  • 구름많음거제 28.3℃
기상청 제공

산업

[단독] 정재훈 한수원 사장 “월성원전 1호기 이용률과 전력판매단가 조작 안해”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월성 1호기 원전 이용률 60% 불과”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가 사용하는 중장기 판매단가 적용”

[폴리뉴스 안희민 기자]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인천부평구갑)이 제기한 직권남용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후쿠시마 사태 이후 국내 원전 이용률이 60%에 머물렀고 사용한 중장기 판매단가 지표도 한국전력과 5개 발전자회사가 사용하는 것이라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정 사장은 15일 폴리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내역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정 의원이 공개한 삼덕회계법인의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용역보고서’에서 월성 1호기 이용률을 70%로 봤지만 3년 평균, 5년 평균 10년 평균을 적용하면 6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의 원전 당국은 안전성에 방점을 찍고 원전을 운행해 왔다. 특히 월성 1호기는 본래 용도가 핵무기용 플루토늄 추출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살만큼 폐연료봉(사용후 핵연료)을 매일 추출했기 때문에 고준위 방폐장 건립에 고심하는 정부로썬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할 형편이 아니다.

정 사장은 “원전 가동률 이슈는 60%, 70% 두 가지인데 2001~2007년 평균이 70%가 안돼서 3년 평균, 10년 평균으로 보나 후쿠시마 이후 60%로 보는 것이 맞다고 설득하니 (산업부가)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또 정 사장은 정산단가에 물가상승률을 곱해야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저물가 상황이기 때문에 정산단가에 물가상승률을 곱해도 의미가 없으며 사용한 지표도 한전과 5개 발전자회사가 사용하는 중장기 판매단가 지표이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산업부와 한수원은 생산전력 판매 단가를 고의적으로 낮췄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덕회계법인은 월성 1호기의 생산전력 판매단가를 kWh당 60.76원으로 잡았는데 산업부와 한수원은 2022년까지 48.78원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력업계에 따르면 원전의 판매단가는 전력당국이 20여원을 덧붙여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와 한수원이 제시한 48.78원은 원전의 판매단가를 정상화하겠다는 의미와 같다. 또 실제 2002년 이후 기대물가상승률은 2003년 4.5%에서 2019년 2.2%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향후 계속 낮아질 전망이다.

정 사장은 “판매단가 추이에 물가상승률을 곱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한전에서 중장기 판매단가라는 지표를 쓰니까 모든 발전단가에 적용하는 만큼 그게 조작됐다고 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논란은 다음달 감사원의 감사를 앞두고 있다. 산업부와 한수원이 어떻게 대응할지와 그 결과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20주년 특집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③ “지난 10년은 문명 대전환의 길목에서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힘 축적한 시간”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0년의 시정활동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문명 대전환의 길목에서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축적한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냐”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제로페이’, ‘마을 공동체’, ‘도시재생’, ‘서울로 7017’ 등 “지난 10년간 협치와 혁신을 양 날개로 오롯이 쌓인 사람투자의 결과물이 오늘의 서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 시대의 최종 목적은 시민이 행복한 국가와 도시”인데 자신은 “내 삶이 바뀌는 실질적 사회변화를 추구해왔고,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면서 “서울을 복지특별시로 만든 것, 노동존중도시로 만든 것,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갖춘 것도 결국 시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만든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 “부동산 시장 안정이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민생과제“라고 밝힌 박 시장은 “집은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다”며 부동산 가격 통제와 국민의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20주년 특집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③ “지난 10년은 문명 대전환의 길목에서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힘 축적한 시간”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0년의 시정활동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문명 대전환의 길목에서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축적한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냐”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제로페이’, ‘마을 공동체’, ‘도시재생’, ‘서울로 7017’ 등 “지난 10년간 협치와 혁신을 양 날개로 오롯이 쌓인 사람투자의 결과물이 오늘의 서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우리 시대의 최종 목적은 시민이 행복한 국가와 도시”인데 자신은 “내 삶이 바뀌는 실질적 사회변화를 추구해왔고,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면서 “서울을 복지특별시로 만든 것, 노동존중도시로 만든 것,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갖춘 것도 결국 시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만든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 “부동산 시장 안정이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민생과제“라고 밝힌 박 시장은 “집은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다”며 부동산 가격 통제와 국민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