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유튜브 채널 방탄 TV를 통해 공개된 붓글씨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장원급제도 했을 포스!! 붓글씨 장인 박​지민"이라는 팬 아미(ARMY)들의 반응과 함께 인기 동영상에 오르며 ​​​​이틀 만에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

영상 속 지민은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를 붓글씨로 정성껏 써​​​​​ 내려가는 모습으로 스스로 잘 쓰고 있다는 셀프 칭찬을 하며 완성 후 대기실에 있는 멤버들에게 자랑을 하는 등 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RM은 엄지를 보여주며 "잘했다"칭찬해 주고 제이홉도 지민에게 격려를 보냈다. 지민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오"며 형들의 호응에 흡족해한다.

이날 지민이 쓴 글은 지난해​​ "​​MBC 가요 대제"'에서 슈가가 무대를 마친 후 펼쳐 보이며 멤버들과 함께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데 활용했고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다시 한번 팬들에게 보여주며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탤런트 김태희가 그룹 '방탄소년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희는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에 음반 부문 시상자로 깜작 등장했다.

"2000년도에 데뷔를 해서 벌써 데뷔 20년째를 맞았다"는 김태희는 안방극장 복귀 소감에 대해 "그동안 때로는 지치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나를 위로해준 것은 음악이었다"며 "K팝으로 위로와 공감을 얻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5년 만에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오랜만의 복귀라 작품 선택이 망설여지던 순간에도 K팝이 많은 용기를 줬다. 특히 이들의 곡을 듣고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