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인증제품 구매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여 공로 인정받아

한난이 ‘201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을 들어 보이고 있는 이경실 한난 부사장(왼쪽). <사진=한난 제공> 
▲ 한난이 ‘201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을 들어 보이고 있는 이경실 한난 부사장(왼쪽). <사진=한난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1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기술개발 초기부터 제품구매까지 전방위 지원을 통해 산업기술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의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신기술 제품구매 확대를 통한 신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개최한다.

한난은 2018년 기준 전년 대비 261% 증가한 49억 원 규모의 신기술인증제품을 구매해 인증제품 생산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공헌했으며, 2016년 이후 4건의 건설공사에 6건의 신기술을 반영·시공해 3년간 총 70억 원 규모의 신기술 보유업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한난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신제품(NEP)·신기술(NET) 등 인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한난 고유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해 성장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하는 ‘한난 INNO STARTUP-100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난 상생협력 담당임원으로 행사에 참석한 이경실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난의 신제품 판로 확대와 신기술 개발 지원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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