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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양정철과 대담 “청년 팔이 정치 더는 안 돼…청년들 많이 여의도로 보내야”

박원순 “같은 출발선 뛰게 하는 것이 청년수당, 신혼부부 지원금”
박원순 “정책은 예산 문제가 아니라 결심과 비전·의지 문제”
황교안 단식에 “군사독재 시절도 아닌데 왜 단식 한 것이냐”
정치 입문한 계기 묻자 “이명박 대통령이 시킨 것 같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선거 때만 청년들 몇 사람 데려다 쓰는 ‘청년 팔이’ 정치를 하면 안 된다”며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세대를 과감하게 선발해 아주 많이 여의도로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유튜브 ‘의사소통TV’에 출연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의 대담에서 “우리 정치가 고난의 시대를 건너가는 청년들을 제대로 대표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선발해주면 내년 총선도 잘 되고 우리 정부도 잘 이어갈 것”이라며 “농민이 5%면 청년도 5%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한 “청년의 출발선은 같아야 한다. 누구는 100m 앞에서 뛰고 누구는 1km 앞에서 뛰게 하면 누가 공정하다고 얘기하겠는가”라며 “청년들이 같은 출발선에서 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청년수당이고 신혼부부 지원금”이라고 밝혔다. “정책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결심과 비전, 의지의 문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청년수당 문제에 대해서도 “야당이 청년수당을 모텔비로 쓴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 알아 보니 취직 시험을 보기 위해 그 지역 모텔에서 하루 잔 것”이라며 “(야당)이 사람들이 청년을 믿어야 되는데 못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 연구원장은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우리 당 분들이 여성과 청년층 참여를 늘릴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고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진영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박 시장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을 놓고 “단식이라는 것은 군사독재 시절처럼 도저히 의사표명할 길이 없을 때 쓰던 방식”이라며 “도대체 그분(황교안)은 왜 단식을 하신 것이냐”라고 주장했다.

현기환 전 정무수석에 대해서도 “'박 시장은 국무회의를 국회 상임위로 만드냐'며 막 큰소리 치더니 결국 감옥 갔다”며 “제 앞에 얼쩡거리면 다 간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회의가 (자신에게)상당히 적대적으로 진행됐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 때 자신을 ‘공박’했었다"는 언급도 잊지 않았다. 서울시장은 장관(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국무회의에 참여 자격이 있다. 

인권 변호사 활동을 접고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1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계기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박 시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 당시를 언급하며 “4대강 사업으로 강이 다 썩고 얼마나 많은 생명이 사라졌나”라면서 “(그때) 생각이 바뀌었다. 결국 이명박(대통령)이 저에게 정치를 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이에 “이명박 대통령 임기 때 많은 분들이 고통받았고, 사람만 고통받은게 아니다”라며 “우리 국토와 생명들도 파괴되고 찢겨 나가고 했다”고 맞장구 쳤다.

방송에서는 박 시장의 서울시장 3선 연임 이후 계획도 물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지금 일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는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는, 무엇이 되는 것보다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양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데자뷰 느낌”이라면서 “문 대통령도 대선 출마를 사람들이 계속 물으면 ‘지금 당면해 있는 내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문 하나를 열고 나가서 있는 길에 또 최선을 다하고 또 다른 문이 열리면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이경민 기자

정치부 이경민 기자입니다. 급박한 여의도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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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1월 좌담회⑤] “이낙연, 이번 총선 통해 정치 지도자 모습 보여줘야”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20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2020, 21대 총선 스타트, 변수와 전망’을 주제로 놓고 좌담회를 가졌다. 김만흠 정치 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좌담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의 종로출마와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전망했다. 우선 김능구 대표는 이낙연 전 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대권 주자 1위를 쭉 해온 게 한 1년 정도 넘지 않았나 싶다”며 “저는 이 전 총리를 다룬 어떤 기사를 봤는데 이 전 총리가 ‘고건 전 총리의 길을 걸을 것이냐’라는 내용이었다. 고 전 총리도 행정의 달인으로서 한때 여론조사 1위를 쭉 유지하다가 갑작스레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출마 포기를 선언했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을 통해 이 전 총리 본인이 정말 정치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줄 시기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면에서는 지금까지의 지지율 1위, 이게 예전에 이회창



[카드뉴스] 수소차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올해 국내에서 1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수소차는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소차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주행하는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 FCEV)와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수소내연기관차(HICEV)입니다. 수소내연기관차는 수소전기차보다 연료 보관이 어렵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현재 생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연료로 연료전지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모터를 돌립니다. 수소전기차가 전기를 생산할 때 수소와 산소가 결합합니다. 이때 나오는 것은 물이 전부인 데다가 외부 공기를 정화하기까지 합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수소차는 현대차 ‘넥쏘’,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래리티’ 3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수소전기차 모델입니다. 수소차 구입시 현대차 넥쏘의 경우 국고보조금 22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도 지원금을 보조합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강원도가 2000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수소차 운전자가 관리할 부품은 에어필터·냉각수·이온필터 정도입니다. 내연기관차보다 관리가 쉽습니다.

[카드뉴스] 가치투자 하려는 당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석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가치투자. 기업의 미래가치를 정확히 판단해서, 기업 성장의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변동성이 큰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가진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신흥시장에 속해, 기업이 견고한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어도 글로벌 변수에 의해 취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수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기초 골격과 미래 성장 플랜을 탄탄히 갖춘 기업은 외부의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죠. 카드뉴스에서는 건강한 투자 방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 분석의 기본 중 기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고전입니다. PER 계산법으로 먼저 기업을 들여다봅니다. PER은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이죠. PER은 기업이 얼마나 벌면 순이익이 주가와 같아지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1주당 가격이 1만원이고 1주당 순이익이 840원이라면, PER은 11.배인데요. 주가가 1년 순이익의 11.9배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이 기업이 약 12년간 순이익을 벌어들이면 내가 산 주가에 가깝다는 의미가 됩니다. PER은 그렇기에 낮을수록 좋고,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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