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호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청도군지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불과 생필품 저소득계층의 홀몸노인, 장애인 30세대에 전달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박기호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청도군지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불과 생필품 저소득계층의 홀몸노인, 장애인 30세대에 전달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는 지난 6일 연말 정기총회에 앞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이불 30채와 생필품(시가 200만원 상당)을 청도군에 맡겼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과 생필품은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나눔 행사의 목적으로 평소 최일선 사회복지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는 모든 회원의 사랑과 온정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계층의 홀몸노인, 장애인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기호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청도군지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불과 생필품이 겨울철 추위로 고생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랑이 따스하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에 이어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더 나은 복지 청도를 일구어 나가기 위한 협회 회원들의 열띤 토론과 예·결산 승인,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으며, 특히 협회 회원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형수일 팀장이 노인복지기금 일백만 원을 쾌척해 감동을 더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각자의 분야에서 고생하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나눔이 더욱더 큰 사랑의 공동체 청도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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