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 민·관·군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 마련

교육사 군악대 김혜진 하사가 국악공연을 하고 있다<제공=공군교육사령부>
▲ 교육사 군악대 김혜진 하사가 국악공연을 하고 있다<제공=공군교육사령부>

진주 김정식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지난 5일 기지강당에서 교육사 장병 및 군무원, 군 가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경방송과 함께하는 공군가족 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사에 따르면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장병들 사기를 진작하고, 장병들이 군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해준 군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교육사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민·관·군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음악회에서 교육사 군악대는 ‘Trombone king'을 시작으로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군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곡들을 수준 높은 연주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이하원, 래퍼 킬라그램, 가수 소찬휘의 초청공연이 진행돼 장병 및 군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를 관람한 교육사 정윤성 일병은 “추운 겨울에 멋진 연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교육사 군악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연을 통해 받은 에너지로 ‘정예공군인 양성’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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