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올해의 혁신
사례로 뽑혀
심사위원회, “무인매장 사업까지 확장 가능성 크고, 앞으로 가시적 성과
기대“

박남주 풀무원식품대표(왼쪽)가 손욱 행복나눔125회장(가운데)과 함께 상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 박남주 풀무원식품대표(왼쪽)가 손욱 행복나눔125회장(가운데)과 함께 상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폴리뉴스 유재우 기자] 풀무원의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가 산업계 간부와 애널리스트 등이 뽑은 ‘올해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풀무원식품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관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가 이해관계자 부문(Stakeholder’s Choice) ‘한국의 고객만족 경영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각 기업활동을 평가 후 가장 혁신적이고 타기업에 모범이 되어 산업계 리더십을 확보한 사례를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풀무원의 ‘출출박스’가 단독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 심사위원회는 “풀무원 출출박스의 방향성을 높이 평가하고 소비자입장에서 보더라도 구축 배경이 긍정적으로 느껴진다“며, ”무인매장 등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냉동 위주의 간편조리 형태까지 고민한다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지난 5월 정식 론칭한 풀무원의 스마트 자판기 ‘출출박스’는 유통기간 관리가 까다로운 신선식품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기술을 접목하여 상주 인력없이 신선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무인판매 플랫폼이다. 모바일로 관리자가 유통기한, 재고, 배송, 적재 등 모든 프로세스를 상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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