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참여자격 확인 후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함양군청<제공=함양군>
▲ 함양군청<제공=함양군>

함양 김정식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경기침체와 고용시장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유형, 52개 사업에서 79명 근로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사업은 2020년 1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및 기타 필요 서류 지참 후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함양군민으로, 재산(주민등록상세대 기준, 배우자 포함)이 2억 원 이하이고,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이하(1인 가구 120% 이하)이어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자,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정기소득이 있는 자와 그 배우자, △생계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수령자, △기타 자치 단체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함양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 심사를 거쳐 선발자에 한해 문자 또는 전화로 개별통보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거나 더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다면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또는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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