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불편 해소와 이동 편의 제공 위해 사천시 예산 지원

사천시 장애인복지관 45인승 셔틀버스<제공=사천시>
▲ 사천시 장애인복지관 45인승 셔틀버스<제공=사천시>

사천 김정식 기자 = 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천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45인승 셔틀버스 교체(지원금 2억6000만원) 및 식당(지원금 1억6000만원)을 증축 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셔틀버스는 장애인들을 위한 자동 리베링 장치와 휠체어 리프트, 차선 이탈 경보장치, 후방 카메라, LCD 모니터,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앞차 추돌 방지 장치, 최고급 가죽 시트 등 장애인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29일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복지관 식당 식수 인원 증가로 인해 식당을 증축했다.

사천시청 관계자는 “기존 장애인 셔틀버스 차량은 내용연수 초과와 노후화로 인해 차량유지비가 증가하고 가동률이 떨어짐에 따라 신차를 구입하게 됐다”며 “신형 장애인셔틀버스 차량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한층 나은 이동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조임덕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아동전담어린이집,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앞으로 사천시 지역장애인들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장애인복지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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