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5 (수)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4.5℃
  • 구름많음광주 2.8℃
  • 맑음부산 5.6℃
  • 맑음고창 2.1℃
  • 흐림제주 5.9℃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3.8℃
  • 구름조금거제 3.2℃
기상청 제공

국회

[이슈] 나경원 교체, 패스트트랙 합의에 영향 미칠까...범여권 ‘부정적’

나경원, 오는 10일로 임기 마무리...새 원내대표, 패스트트랙 협의 나설까 ‘주목’
與 “시간 없다” 4+1 협의체 가동 공식화...범여권도 “변화 없을 것” 
오신환 “교체 변수, 최종적 타협의 길 있다...양당 이성 찾아야” 합의 촉구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기연장’의 뜻을 접고 오는 10일로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한국당의 원내대표 교체가 향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합의 등에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한국당의 새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낸 4선 유기준 의원과 3선 강석호 의원은 원내 협상력을 복원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4+1’협의체(민주·바른미래·정의·평화당+대안신당(가칭))’ 가동을 공식화했다. 

또한 ‘4+1’협의체 구성원인 바른미래 당권파·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 역시 한국당의 태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다만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소속 오신환 원내대표는 끝까지 합의처리를 강조하며 나 원내대표의 교체가 타협의 여지를 남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신환 “최종적 타협의 길 있다”
4+1 군소정당은 부정적...4+1협의체 밀고나간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한국당의 원내대표의 교체 변수가 있기 때문에, 10일 이후 새로운 국면 속에서 다시 한 번 최종적인 타협의 길은 있다”고 전망했다.

오 원내대표는 “본회의 60일의 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데, 이것을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상정시키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충분히 우리가 합의할 수 있는 협상의 시간은 좀 남았다”며 “양당이 이성을 되찾고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 이렇게 20대 국회를 파국으로 끝내면 너무나 절망적”이라고 거듭 양당의 합의를 촉구했다. 

반면 당권파이자 지난 4월 원내대표로 패스트트랙 합의에 참여했던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과의 협상을 지금까지 기다려왔지만 더 기다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국회 정상화와 개혁과제 처리를 위한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에 나서겠다는 전향적인 태도가 없다면, 4+1 협의체는 조만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 원내대표는 협상의 정치는 관심이 없었고 증오의 정치를 해 왔다. 그러다 결국은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물러나게 됐다”며 “새로운 분이 (원내대표에) 들어선다 하더라도 지금 개혁의 시간은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예비후보 등록 시한이 17일까지인데, (원내대표를 새로 뽑아) 지금부터 협상을 다시 시작하자는 것은 결국은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협상에 임하거나 또 협상을 운운하는 것 자체도 결국은 개혁을 막기 위한 전술일 뿐이라고 본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역시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체가 향후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4+1’협의로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협상의 대상이 없으니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난감할 것”이라면서도 “이 이상 끌려다니면 무능한 집권여당, 아무것도 개혁할 수 없고 아무런 국정도 추진할 수 없는 민주당이 되기 때문에 이제 ‘4+1’협의체로 잘 설득해서 치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국회 파행에 대한 현실적 대안은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패스트트랙 안건을 표결처리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본다면서 “표결처리하면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현재 ‘4+1’ 논의가 잘 진척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인영 “연동률 낮춘다고 한 적 없다, 원안에서 논의 시작”
심상정 “지역구 240~250에서 조정 이뤄질 것”

한편 선거법과 관련해 민주당 내에서 한국당과의 ‘막판 협상’을 염두해둔 ‘지역구 250석·비례대표 50석+연동률 40%’ 안이 나오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이인영 원내대표는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즉각 반박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당 입장에서는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원안)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며 “선거법 협상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상황에 맞춰 대응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50:50안이라느니, 연동률을 40%로 낮춘다느니 등의 꼼수는 그만 두기 바란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비례대표 확대’, ‘의원정수 확대 검토’를 기본 원칙으로 비례성과 대표성을 제고할 수 있는 안을 모색해야지, 여기에 당파적 이득을 개입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같은 날 CBS라디오에서 “준연동형 원칙이 지켜지면 여야 4당 4+1 테이블에서는 당장이라도 결론을 낼 수 있다”면서 “지역구 의석 240~250 사이에서 어떤 조정이 이루어질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슈] 대안신당-바른미래, 제3세력 통합 논의...안철수계는 ‘불편’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대안신당이 호남을 기반으로 제3세력 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통합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논의가 점차 활발해질 전망이다. 대안신당은 지난 12일 공식 창당을 선언하면서 제3세력 통합을 강조했다. 대안신당은 원내에 유성엽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통합추진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고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의원들과의 통합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가 제안한 제3세력 통합에 대해 “바른미래당도 제3세력 통합으로 우리나라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손 대표는 “다만 중도개혁세력의 결집에서 중요한 것은 정치적 이합집산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한 중도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지역 통합에 대해서는 지역적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은 지역이 아닌 중도 개혁세력의 통합을 전제로 하고, 이를 위해 정치의 세대교체가 최우선의 과제로 놓인다면, 언제든지 통합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경환 대표는 이에 페이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정현 ② “서울에서 무소속 출마. 文정부 심판할 수 있는 상징적 인물과 붙겠다”
이정현 현 무소속 의원(3선, 전남 순천)은 9일 여의도 ‘폴리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운동권, 법조인 등 고시 출신, 지자체에서 올라온 사람들로 국회가 구성돼 있는데 이분들로 미래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겠는가”라며 “한 번 정도는 국회 구성원의 판을 가는 것이 정치 개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추진하는 신당에 대한 질문에 “미래세대 문제가 심하다.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등 여러 어려움이 닥치는데도 203040 세대의 문제에 대한 아젠다가 국회에 제대로 상정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경제 전문가 그룹도 형성되지 않았다. 정치를 ‘상한 국’으로 가정하면 물만 갈아서는 안 되고 통째로 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1년 반 전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책의 저자들을 만나보고 청년들과도 많이 대화했다”며 “모든 사람들이 정치가 다양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대의제 형태가 돼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데, 이러한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안철수나 손학규 등 많은 사람들이 개혁을 하자면서 정작 대통령 되기 위해 자신 중심의 당을 만들어 온 것이 개혁의

[카드뉴스] 금태섭의 미래는...

[사진1] ”빨간 점퍼 K의원 잡겠다“ 정봉주, 최근 금태섭 지역구에 출사표 던져 ”솎아 내야“ 금태섭에 거친 비난 쏟아내 [사진2] 당론 거부해온 금태섭 "세상에 나쁜 날씨는없다” ‘언행불일치’라며 조국 비판하기도 [사진3] ‘공수처법 기권표’ 금태섭 ”공수처법, 검찰개혁에 일종의 장애물“ “자유한국당 가라“ 비난 쏟아져 [사진4] 진영 다른 하태경, 금태섭 옹호 ‘더불어독재당’ 언급하며 당론강요 비판 ”유승민 떠올라…국민들이 지켜줘야“ [사진5] 국회의원 소신투표, 의견 갈려 “당론 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배치” “소신투표, 정당 중심 정치에 어긋나” [사진6] 과거 당론 거부했던 민주당 의원들, 결국 탈당 ‘친문 패권 비판’ 조경태, 이언주 탈당 둘 다 사상적으로 본래 ‘보수’로 분류돼 [사진7] 금태섭의 미래는? 사상적으로는 민주당 주류와 동질성 깊어 여성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 예 [사진8] 중요한 건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생각 다르다고 문자폭탄·전화테러는 안 돼 노무현의 정신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사진=연합뉴스>

[기자수첩] 3通이오! 한눈에 보는 국회 본회의…그리고 그 후

[폴리뉴스 송희 기자] 국회에서 법안들이 이만큼 속전속결로 가결된 적이 있었나. 길면 1여 년, 짧으면 한 달도 안된 안건들이 '4+1 공조체제'를 통해 처리되었다. 지난 13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通: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정세균, 최초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에 대해서 당초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자유한국당은 반란표를 노리고 표결에 참석했지만 4+1 공조체제를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무너트리는 데 실패했다. 재적 의원(295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통과 조건인 인준안은 278명이 참여해 찬성 164표, 반대 109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통과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7일 정 후보자를 지명한지 29일 만이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 인준안 통과를 확인한 뒤 일제히 본회의장에서 빠져나와 바로 앞인 로텐더홀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독재악법을 날치기한 민주당을 규탄한다, 국회 권위를 실추시킨 정세균은 사퇴하라”


고려대-다음소프트, 빅데이터 연구개발·사업화 협력 MOU 체결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단장 김은기)은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와 13일 다음소프트 본사 2층 디라이브러리에서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은기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축제 및 관광분석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해당 사업을 공동 추진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기반 축제 관광 콘텐츠 서비스(Contents as a Service) 개발 ▲빅데이터 기반 평가 모델 개발 ▲국가 연구개발 과제 협력 ▲빅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발굴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 및 인력 개발 교류 등 사업의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다. 고려대는 2019년 모든 축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ICT기반 ‘축제 절대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다음소프트와 공동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평가지표로 활용,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선별한 바 있다. 다음소프트는 다양한 영역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