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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진흙탕 싸움’ 8000억 원 광주시 재개발사업

광주광역시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다발적’ 소송전 전망
시공사 선정 무효 ‘풍향 참여연대’ vs 포스코건설...대립 양상 격화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8000억 원대의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이 다발적인 소송전으로 번질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 무효를 주장하는 조합원들로 구성된 ‘풍향 참여연대’는 조합을 민사소송하고, 포스코건설은 ‘풍향 참여연대’ 측을 고발했다.

포스코건설의 시공사 선정 무효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풍향 참여연대’ 대표는 4일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포스코건설이 (본인을 포함한) 일부 조합원들을 ‘허위사실 유포죄’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사실을 포스코건설 측으로부터 연락받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포스코건설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었다”며, “관련 내용을 제보받아 맞대응할 계획이며, 이미 몇몇 조합원들에게 제보받은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풍향 참여연대’ 측은 지난 3일 조합을 민사소송했다”며, “1차 총회 전에 시공사 선정 무효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 그냥 넘어간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SNS에서 일부 조합원의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으며, 이러한 사실에 대해 조합원에게 알린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사 선정 이후 일부 조합원의 행보는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선택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것이며, 현재도 총회 절차를 다시 거쳐 이미 선정된 시공사를 취소해도 문제없다는 말로 조합원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하지만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손실과 피해는 고스란히 선량한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건설은 합법적인 입찰절차와 조합원의 신뢰를 통해 최종적으로 시공사로 선정이 된 만큼, 시공 및 분양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신의성실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일원의 4만6000여 평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8477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이 지역을 재개발해 지하 6층, 지상 최고 34층, 28개 동, 3000세대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할 계획이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풍향 구역을 포함한 총 7곳의 재개발·재건축 조합 운영 실태를 점검 중이다.

다음 달 23일까지 국토교통부·자치구·한국감정원·변호사·회계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리·회계 처리·정보 공개 등 조합 운영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며, 불법 사항이 적발되면 고발이나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폴리뉴스 창간20주년 기념식 24일 개최 예정
폴리뉴스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한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기념식은 상생과통일포럼 회원 중 50여명에 이르는 21대 총선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연을 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 정세균 총리의 축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년 역사를 쌓아온 정치매체답게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비롯한 포럼의 21대 총선 여야 당선자들과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경제, 산업 분야 인사들과 인터넷신문협회 관계자, 동국대∙상생과통일포럼 리더십최고위과정 동문들도 참석한다. 축하와 격려, 다짐이 함께 하는 2시간의 프로그램 중 동국대 박명호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경실련 경제특위 위원장, 한국민주시민교육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박교수의 특강은, 여야 정치권의 전현직 유력인사들이 함께 하는 본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정치의 과제’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특강은, 포스트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김능구의 정국진단] 하태경 ③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노동이 불필요한 사회…기본소득 담론 대두될 것“
21대 총선에서 부산지역 최고 득표율(59.47%)로 당선돼 3선 중진의 고지에 오른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3선, 부산 해운대갑)이 22일 여의도 의원회관 하태경 사무실에서 ‘폴리뉴스’의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하 의원은 최근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한 전망과 그에 대한 노선과 정책 및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중간 평가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년 정책·젠더 이슈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 논했다. 최근 화두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에 대해서 하 의원은 “다가올 미래를 더 빨리 다가오게 하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제조업 시대의 노동집약적 사회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사회로 변하는 것”이라며 “노동이 갈수록 불필요하고, AI가 대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 의원은 “미국과 달리 해고를 못 하니 명시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이 상태로 인건비가 더 늘어나면 폭력적 해고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노동집약적 사회가 훨씬 빨리 노동이 불필요한 사회로 바뀌고 있다. 기본소득 담론이 더 크게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의원은 자본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노조 때문에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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