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7호선 연장선 및 GTX-B노선 개통 예정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유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 재당첨제한 없어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두산건설(대표 이병화)은 오는 7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원 산곡4구역을 재개발해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주변에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도보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산곡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 서울 주요도심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개소,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운동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적산과 장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부평점)와 롯데하이마트(산곡점), CGV(부평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거리에 있다.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청천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도 반영된다.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 확인 및 공동현관 문 열림, 외부제어 가능, 승강기 호출, 세대 내 화상통화, 자기차량 도착알림 등이 가능하다. 또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세대 내부에는 초미세먼지 및 실내 공기질 체크가 가능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청정 환기 시스템’을 유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전열교환 환기는 물론 초미세먼지를 4단계에 걸쳐 제거하는 시스템이며, 에어 룸 콘트롤러를 이용해 상황에 맞게 작동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모든 세대를 중소형(84㎡ 이하)으로만 구성했으며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단지를 배치했다.

단지가 분양되는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 재당첨 제한 규정도 없다.

두산건설은 오는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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