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월 4주차(11월 25~29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한 반면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YTN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p 오른 39.0%로 한 주 만에 반등하며 2주일 전의 39% 선을 회복했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50대, 40대,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으나 보수층과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1주일 전 금요일(22일) 36.7%를 기록한 후, 25일(월)에는 40.1%로 상승했다가, 26일(화)에는 39.4%로 내렸고, 27일(수)에도 39.1%로 하락했다(월~수·25~27일 주중 잠정집계, 2.4%p 오른 39.7%). 이후 주 후반 28일(목)에도 38.5%로 내린 데 이어, 29일(금)에도 38.1%로 하락했다.
한국당 역시 2.6%p 오른 32.9%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보수층과 진보층, 60대 이상과 40대, 30대,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PK), TK, 서울, 호남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으나 20대는 하락했다.
한국당은 1주일 전 금요일(22일) 30.9%를 기록한 후, 25일(월)에는 30.7%로 약세를 보였으나, 26일(화)에는 33.8%로 올랐고, 27일(수)에도 34.3%로 상승했다(월~수·25~27일 주중 잠정집계, 3.1%p 오른 33.4%). 이후 주 후반 28일(목)에는 31.8%로 하락했다가, 29일(금)에는 32.2%로 상승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4.1%→65.8%)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3.2%→66.4%)에서 각각 소폭 결집하면서,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60%대 중반에서 팽팽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4.6%→40.0%)이 30%대 중반에서 40% 선을 회복한 반면 한국당(28.4%→28.9%)은 20%대 후반에 머무른 가운데, 양당의 격차는 6.2%p에서 11.1%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의당은 0.7%p 내린 6.5%로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다시 6%대로 하락했다. 1주일 전 금요일(22일) 7.2%를 기록한 후, 25일(월)에도 7.1%로 직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가, 26일(화)에는 6.4%로 내린 데 이어, 27일(수)에도 5.9%로 하락했다(월~수·25~27일 주중 잠정집계, 0.9%p 내린 6.3%). 이후 주 후반 28일(목)에는 6.7%로 오른 데 이어, 29일(금)에도 6.9%로 상승했다.
바른미래당 또한 1.1%p 내린 4.7%로 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며 4%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주일 전 금요일(22일) 5.6%를 기록한 후, 25일(월)에는 4.3%로 하락한 데 이어, 26일(화)에도 4.2%로 약세를 보였다가, 27일(수)에는 5.2%로 상승했다(월~수·25~27일 주중 잠정집계, 1.1%p 내린 4.7%). 이후 주 후반 28일(목)에는 4.9%로 다시 내렸고, 29일(금)에도 4.7%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우리공화당은 0.2%p 오른 1.8%를 기록했으나, 민주평화당은 0.5%p 내린 1.6%로 다시 1%대로 하락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내린 1.5%,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9%p 감소한 12.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2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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