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역방송인 KNN은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대 지지율로 1위를 유지했지만 2위인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5월 이래 4차례 조사에서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27일 보도했다.
KNN이 여론조사기관 <폴리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여야 정치인 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황교안 대표가 30.1%로 가장 높았고 이낙연 총리가 21.4%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 7.9%, 조국 전 법무부장관 7.7%, 이재명 경기도지사 5.6%,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3.6%, 심상정 정의당 대표 2.0% 순이었다(기타 인물 5.3%, 적합한 인물 없음 13.5%, 잘 모름 2.9%).
부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보면 부산 중동부권(연제·남·수영·동래)에서만 이 총리(25.5%)와 황 대표(24.4%)가 근소한 격차로 접전을 펼쳤고 서부권(사하·사상·북·강서) ‘이낙연 18.1% 대 황교안 32.4%’, 중서부권(서·동·중·부산진·영도) ‘이 16.8% 대 황 32.1%’, 동부권(금정·기장·해운대) ‘이 24.9% 대 황 31.9%’ 등으로 황 대표가 우세했다.
지난 5월, 7월, 9월 등 앞선 3차례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황 대표 지지율은 꾸준히 하락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 격차는 5월(이낙연 15.2% 대 황교안 38.0%) 22.8%p에서 7월(이 23.2% 대 황 35.5%)에 12.3%로 줄었고, 9월(이 20.1% 대 황 34.3%)에는 14.2%로 소폭 확대됐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8.7%p 차로 좁혀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업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한다는 긍정평가 비율은 39.0%인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 비율은 56.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24일 부산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여 804명을 대상으로 유선(37%) 무선(63%)전화 병행 ARS(자동응답)조사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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