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와 산학협력 맺고 5년간 장학금 1억 원 지원··· 지원 프로그램 병행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왼쪽), 조병섭 두원공대 총장직무대행(오른쪽)이 25일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왼쪽), 조병섭 두원공대 총장직무대행(오른쪽)이 25일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현대제철이 두원공과대학교와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25일 두원공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학용 안성시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조병섭 두원공대 총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향후 5년 동안 두원공대에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이 선정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석·박사급 연구원이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소 생산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원공대 조병섭 총장직무대행은 협약식에서 “이번 산학협약으로 철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교육 발전 및 인재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