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인근에 서해선 대곡~소사선 및 GTX-A 노선 예정
최근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에 따라 전매제한 6개월 적용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두산건설(대표 이병화)은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7개 동 643가구(전용면적 34~84㎡), 오피스텔 1개 동 48실(전용면적 38~47㎡) 등 총 69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43㎡이하 117가구 △59㎡ 277가구 △69㎡ 117가구 △84㎡ 132가구로 구성된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 일산, 원당, 능곡 등 3개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서 총 20개 구역이 지정돼 재개발 사업이 추진돼 왔다. 이 가운데 능곡재정비촉진지구는 대곡역세권 개발계획과 함께 대곡역에 가장 가까운 재정비촉진지구로 오래전부터 주목받고 있던 핵심지역이다.

능곡지구는 △능곡1구역(691가구)을 비롯해 △능곡2구역(2933가구) △능곡2-1구역(834가구) △능곡5구역(2560가구) △능곡6구역(2501가구) 등 5개 구역에서 주요 건설사가 시공하는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약 950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재정비촉진지구는 GTX-A노선 착공,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또한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위치해 있다.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3개소, 배드민턴장을 배치한 운동공간 1개소 및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단지 내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규제에서도 제외된다. 먼저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6개월에 그쳐,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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