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음악과 예술, 영화 등 각 분야의 화제와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뉴욕의 'PaperMagazine'에서 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특집기사로 다뤘다.

Paper Magazine은 "그들에게 어떤 꼬리표를 붙여도 상관이 없다. 적어도 서양에서는 그들의 존재 자체가 영어권이 아니고 백인이 아닌 가수들에 대한 진부한 인식들에 대해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인기와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조명했다.

일곱 멤버의 매력을 담은 화보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며 그중 세계 영화계의 거장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 감독이 카메라에 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얼굴의 소유자 지민은 매력적 비주얼로 소년美와 청년美를 동시에 느끼게 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Paper Magazine은 지민의 소개에서 "섬세한 보컬 스타일로 소름을 유발하는 엘레강스한 댄서이자 작사가"로 표현하며 특히 지난 10월 Paper Magazine이 공식 계정을 통해 "그저 지민이 생각난다" 는 뉘앙스로 지민을 단독 언급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이슈가 이번 특집기사에 대한 예고였음을 알 수 있었다.

멤버들의 화보와 함께 심도 있는 인터뷰도 담았다. 당신이 그룹으로서 직면 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는 질문에 제이홉은 "우리는 서로 다른 배경에서 왔고 개성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싸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서로 이야기하고 오랫동안 함께 생활한 후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각자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며 멤버들 간의 많은 대화가 화합에 도움이 되었음을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명성에 직면하여 자신에게 세상에 특정한 길을 제시하라는 압력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완벽”하다고 압도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는 물음에 RM은 "압력이 없다고 말하면 진실이 아닙니다. 여전히 무대에서 나는 정말로 잘하고 싶다."고 답해 여전히 고민하고 있음을 말했고 지민은 "모든 것을 제쳐두고, 나는 항상 우리의 공연을 보러 오는 모든 사람에게 완벽에 가까운 공연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해 전 세계 수많은 팬들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꿈이 생겼는지를 질문하자 진은 "저는 우리가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주 이야기합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그것에 대해 자주 생각합니다."하고 답했다.

이어 지민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들이 우리의 새롭고 더 나은 음악과 공연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 꿈은 그들에게 더 오랜 시간 동안 더 많은 공연과 더 좋은 음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며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오래 유지하고픈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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