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계획 확정

RIST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88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RIST>
▲ RIST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88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RIST>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유성)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88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정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이 다뤄졌고, 심의 안건은 참석 이사진의 토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됐다.

RIST는 내년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2020년 RIST의 운영방향을 확정했고, 운영방향의 핵심은 ▲성과지향 ∙ 수익추구 연구 체제 확립           ▲포스코그룹 신성장 기술발굴 및 개발역량 강화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의 핵심역량 확보 ▲지역사회 동반성장,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 기여(기업시민) 등이다.

먼저, 내년도에 RIST는 연구성과 창출과 수익추구에 최적화된 형태로 조직, 인사, 과제 관리, 연구 Space 등 연구지원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미래기초 기술조사, 기술 Trend 분석 등에 특화된 ‘선도과제’를 운영해 포스코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기술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RIST는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의 핵심역량인 Scale-up Engineering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결과물에 대한 활용도를 한층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RIST 고유의 환경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경제적으로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및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도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사외이사로 LG화학 Battery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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