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과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오른쪽)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  지난 8월 27일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과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오른쪽)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NH농협은행이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이자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함께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농협은행이 선보이는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토지 및 노후주택, 건물 등 중소형 부동산을 개발하거나 건축하려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하나로가족 탑클래스 고객 한정)에게 제공된다.

부동산 개발전략, 건축법규 반영한 건축설계, 사업성 분석 포함 보고서 등을 최대 연 2회까지 무료 제공하는 것이 서비스의 골자다.

서비스 신청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대상지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으로 향후 더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 부동산으로 건축자금대출을 이용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제휴을 확대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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