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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최양화 기자] 11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최재림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인순이가 손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는 딸에 대해 언급, 가수로 끼가 많다고 했다.

인순이는 "다른 꿈을 위해 가수에 대하 갈망을 누르는 것 같다"고 했고, 김수미가 제2의 인순이가 될 것이라 하자, 인순이는 "아직은 가수보단 사업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미는 깜짝 놀라 "난자를 얼리면 아기를 낳을 수 있대?"라고 되물었다.

서효림은 "요즘은 그래요. 그래서 20대 후반이나 30대에 얼려놓는다"고 설명했다.

말을 듣고 있던 아이비는 "우리는 이미 난자가 늙었어"라고 씁쓸해했다.

인순이는 "다문화로 흔들리는 아이들의 정체성을 잡아주고 싶었다"고 하자, 김수미는 매월 백만원씩 후원한다고 약속했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뜨거운 기부가 이어졌다.

조재윤은 다문화가정 재단이사이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수미는 갑자기 SBS PLUS 사장에게도 전화를 걸면서 기부를 전했고, 사장 역시 10만원씩 해밀학교 후원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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