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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김민준 기자] 방송에서 오상미(강경헌)는 구치소에서 불구속으로 풀려나며 자유의 몸이 됐다.

200억을 손에 넣을 것이라는 기대도 잠시, 돈이 들어오기로 한 계좌는 텅 비어 있었고 급기야는 제롬(유태오)과 맞닥트리며 목숨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더욱 긴장감을 안겼다.

차달건과 고해리, 국정원 식구들은 풀려난 오상미가 잠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제시카리 말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에 빠졌다.

두 사람은 김우기(장혁진)를 만나려 김우기가 입원 중인 정신병동을 찾았지만, 제롬(유태오)에게 협박당한 김우기는 차달건의 연이은 물음에도 겁에 잔뜩 질려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더욱이 김우기는 차달건이 제롬의 이름을 거론하자 발작하듯 비명을 질렀고, 카이(강신철)가 끌고 나가려 하자, “제롬 여깄어”라며 “제롬이 곧 니들을 찾아 갈거야”라고 외쳤다.

카이는 “발작이 한번 시작되면 별의 별 헛소릴 다 합니다”라며 김우기를 황급히 데리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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