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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이슈] 황교안發 보수통합 논의에 한국당 내 반발 확산

정우택 “유승민계 영입이 곧 보수 대통합은 아냐”
김진태 “유승민 보수 아냐…劉와의 통합은 분열”
권성동 “원유철 부적절, 유승민과의 관계 좋지 않아”
윤여준 “황교안, 현실정치에 유능한 사람 찾아 전적 의존해야”

[폴리뉴스=이경민 기자] 보수통합 성사를 위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중진들을 연쇄적으로 만나며 보수통합에 필요한 논의들을 해 나가는 가운데, 정우택·김진태·권성동·심재철 등으로부터 이견이 분출되는 등 보수통합 논의가 한국당 내에서마저도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

친박계 정우택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보수대통합 명분에는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제 개인 소견으로 진정한 의미는 우리가 보수의 가치 또는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세력들의 규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수통합의 진정한 의미와 연계돼서 말씀드린다면 저는 바른미래당 간판을 내렸을 때, 공화당도 있긴 하지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추진하는 걸 보면 유승민계 영입이 보수 대통합인양 판단되는 경향이 있어서 이 말씀을 드린다”며 유승민과의 통합을 중점으로 해서 이뤄지는 황 대표의 보수통합 논의를 에둘러 비판했다.

이렇게 황 대표가 추구하는 보수통합의 밑그림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정 의원만의 것이 아니다. 친박계 재선인 김진태 의원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유승민 대표와 통합에 대해 10일 지지자들과 함께한 산악회에서 “유 대표는 보수가 아니기에 유 대표와의 통합 논의는 보수통합이 아니다”라며 반대 의사를 보였다. 8일 황 대표와의 강원도 지역구 소속 의원들과의 만찬에서도 김 의원은 “유 대표를 받는 건 통합이 아니라 분열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의 발언을 놓고 보수통합 논의에 있어 한국당이 변혁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레버리지를 확보하는 차원의 발언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취재 결과 유 대표와의 통합에 대해 김 의원은 확실한 반대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박계, 원유철 인선 비판 “유승민과 신뢰 관계 없어”

비박계에선 다른 비판의 움직임이 있었다. 비박계 3선 권성동 의원은 12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자신의 휴대폰으로 황 대표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보다가 언론사 카메라에 찍혔는데 그 내용이 논란이 됐다. “제가 알기로는 유승민 의원과 신뢰 관계가 없습니다”라는 내용의 권 의원의 문자메시지는 보수대통합추진단(가칭) 단장에 내정된 친박계 원유철 의원이 통합의 메신저로는 다소 부적절하다고 반감을 내비친 것이다.

또 다른 비박계 중진 의원인 심재철 의원 또 또한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원 의원은 유 대표와 과거 좋지 않은 인연들이 있어서 메신저로 부적절하다고 황 대표에게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당내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해야 할 황 대표의 리더십을 놓고 말들이 나오고 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이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황 대표가 정치에) 익숙해지는 시간 동안에 망가지면 안 되는데 지금 자꾸 상처를 받고 있고, 그것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어쨌든 자기보다 현실 장치에 밝고 전략적 두뇌가 있는 사람을 찾아내서 완전히 의존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사실상 황 대표 개인의 리더십으로는 보수진영이 당면한 과제들을 풀 수 없다고 말한 셈이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황 대표가 성공하지 못할 보수대통합 이야기를 해 한국당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황 대표가 ‘나는 국회의원도, 당 대표도, 대통령 후보도 하지 않겠으니 통합하자’ 이러면 명제가 강한 건데 이런 소리는 안 하지 않나. 희생은 누가 하나”라고 황 대표의 리더십을 비판했다.


















[이슈] 황교안 대규모 인선 단행…당내 친황체제 구축
단식을 끝마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 대비 '친황체제'로 전면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 대표는‘당 혁신’을 강조하며 2일 일괄사퇴한 한국당 주요 당직자들의 전면적인 새 인선을 강행하는 등 당 내부적으로 확실한 ‘친황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소위 ‘3대 친문 게이트’가 크게 불거지면서 반문 전선이 최고조에 다다른 이 때를 틈타 황 대표의 당 장악을 위해 단행한 대대적인 조치라는 평가다. 황 대표는 2일 일괄 사퇴한 박맹우 사무총장과 김세연 여의도연구소 원장을 비롯한 핵심 당직자 7명을 전격 교체했다. 황 대표는 당직자들의 일괄 사퇴 5시간 만에 사표를 수리하고 새 인선까지 끝마쳤는데, 이를 놓고 당 장악과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황 대표가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 당직자 인선, ‘초재선·외부인사·50대’로 요약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황교안 당 대표는 단식 투쟁 기간 당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뼈저리게 절감했다고 한다”며 “당직 인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힌 인선 배경은 크게 ‘초재선·외부인사·50대’로 요약된다. 당


[반짝인터뷰] 김근식 “내년 총선, 수도권 중심 중도·보수대통합 필요...한국당, 혁신이 우선”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지난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9일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도·보수 대통합이 일어나야 한다”며 “중도·보수 대통합은 일반 유권자들이 볼 때 상당히 개혁적인 이미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날 ‘폴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내년 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반에 있는 중간 선거기 때문에, 정권에 대한 평가를 하는 ‘심판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물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창당할 때 참여했다. 또한 안 전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정책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야권의 대혁신과 대통합을 해야만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데, 그 혁신과 통합을 하는데 내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포함해 자기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대통합’론에 대해 “대한민국에 보수가 30%밖에 없는데, 30%로 통합해서 어떻게 여당을 이길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내년 총선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는 중도·보수 유권자들을 다 하나로 합쳐야 한다. ‘보수통합’이라고

[카드뉴스] 생소한 통신용어, ‘bps’는 무슨 뜻?

[폴리뉴스 김윤진 기자] “제공 데이터 소진시 1Mbps 제어 데이터 무제한” “클라우드 게이밍 권장 속도 20Mbps" 최근 동영상, 게임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bps'라는 통신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인데, 무슨 뜻일까요? ‘bps’란 ‘bits per second’의 약자로, ‘데이터 전송 속도’의 단위입니다. 1Mbps, 20Mbps 등에서 앞의 숫자는 1초 동안 송수신할 수 있는 bit(비트) 수를 말합니다.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Kbps, 1Gbps는 1000Mbps로 환산됩니다. 여기에 낯익은 용어인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 ‘byte'를 대응해봅니다. 1bps는 컴퓨터 정보 처리 단위와 대응하면 8byte가 됩니다. 즉, 1Mbps 속도로는 1초당 0.125MB, 1Gbps 속도로는 1초당 125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요? 그렇다면 이번엔 bps가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1Mbps라면, 텍스트 위주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은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Mbps라면 SD(640x480) 화질의 동

[카드뉴스] 청년들과 황교안의 불통(不通)과 쇼통(show通) 사이

[사진1] “청년 취향을 저격하겠다“ 황교안, 30여 명 ‘청년 공감단’ 마주해 미팅 최근 정치 행보에 대한 쓴소리 나와 [사진2] ‘페어플레이 대한민국’ 황교안 “당 윤리위 규정에 채용비리 범죄 명시” “친인척 채용‧입시비리 밝혀지면 당 공천에서 배제“ [사진3] 황교안 면전에 쏟아진 청년들 비판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영입, 청년의 신뢰 잃는 행보“ ”청년이 관심 가질만한 정책에 집중해야“ [사진4] ”오후 2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는 청년들은 못 와” “금수저 청년들만 청년으로 생각하나“ 황교안 ”날카로운 말씀 잘 들었다“ [사진5] ‘샤이(shy)보수가 아니라 셰임(shame)보수’ ”한국당 하면 ‘노땅 정당’ 떠올라“ 비판 사항 수첩에 받아적은 황교안 [사진6] 한국당 공식 유튜브, 청년들 쓴소리 빠져 문재인 정부 비판 청년 목소리만 실려 황교안식 ‘불통’…누리꾼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 [사진7] ‘팬미팅’ 소리 나온 文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달리 누리꾼 ”직언하는 청년들 있어 희망 보인다“ 쇼(show)통 논란은 종식 [사진8] 굳은 표정으로 행사장 떠난 황교안 청년과의 토론 없이, 의견 청취 후 마무리 발언만 쇼통


文대통령 “미세먼지는 핵심 민생문제, 국회 미세먼지특별법 조속히 개정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이달 1일 시작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면서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핵심적인 민생 문제”라며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등 계절관리제가 안착하려면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기대한다”고 국회의 입법 처리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계절관리제는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의 협력과 공동 의지가 바탕이 됐다. 다른 시도보다 앞서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3개 지자체의 경험과 성과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한 뒤 이같이 밝혔다. 국무회의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에 포함시켜 국가적 의제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미세먼지 특별법을 제정하고,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설치했으며 대응 예산도 대폭 확대해왔다. 다각도에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것과 함께 중국과의 환경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얘기했다. 계절관리제 시행의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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