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6 (목)

  • 흐림동두천 -8.7℃
  • 구름많음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4.9℃
  • 구름많음대전 -4.1℃
  • 구름조금대구 -4.3℃
  • 구름많음울산 -1.7℃
  • 흐림광주 -0.8℃
  • 구름많음부산 -0.3℃
  • 흐림고창 -2.2℃
  • 흐림제주 5.2℃
  • 흐림강화 -6.3℃
  • 흐림보은 -7.1℃
  • 구름많음금산 -6.2℃
  • 흐림강진군 0.7℃
  • 구름많음경주시 -1.8℃
  • 흐림거제 1.1℃
기상청 제공

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항공업 진출 신호탄

아시아나 인수로 항공업 진출, 주식 가격·자회사 분리 매각 여부도 관심
정몽규 HDC 회장, “아시아나 임직원들과 긍정적 시너지 이뤄낼 것”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금호산업이 12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과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올해 중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외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 문제로 최종적으로 종료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최종입찰에 참여했던 3개 컨소시엄 중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이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라는 평가를 받게 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매각 대금은 금호산업으로 유입돼 금호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금호산업의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 등에도 투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는 1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아시아나 인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항공 산업이 HDC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임을 전했다.

이에 우선협상대상자로서 계약이 원활히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약 이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신형 항공기와 서비스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 초우량 항공사로서 경쟁력과 기업가치가 모두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각은 HDC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천868만8천63주(구주)와 아시아나가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마감한 아시아나 본입찰에는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을 비롯해 애경그룹-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의 3곳이 참여했다.

HDC는 본입찰에서 아시아나 매입 가격으로 약 2조4천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주 가격은 4천억 원, 신주 가격은 2조 원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 가운데 가장 많은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져 선정이 유력했다.

금호산업은 구주 가격을 높게 받길 원한다. 구주 대금이 유입돼 부채비율 하락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할 목적이다.

반면 HDC는 금호산업에 지불되는 구주에는 최소한의 자금을 투입하고 아시아나에 직접 투자되는 신주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시아나는 신주 가격으로 써낸 2조원이 투입되면 현재 660%의 부채비율이 277%까지 떨어진다.

아시아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등 6개 회사도 매각 대상이다.

일괄 매각을 추진하나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경우에 따라 자회사 개별 매각도 가능하도록 여지를 남겨 협상 과정에서 일부 자회사가 개별 매각될 가능성도 있다.

양측은 구주와 신주의 가격, 자회사 매각 여부 등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정해야 한다.

HDC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완료하면 호텔신라와 함께 운영 중인 면세점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현대가 차원에서는 자동차·조선·해운과 함께 '육·해·공' 사업에 모두 관여하게 된다.

강필수 기자

경제산업부에서 산업, 자동차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정확한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검경수사권 조정안법 국회 통과...검-경 관계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나?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통과됐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헌정 이후 반세기넘게 무소불위권력으로 군림한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공수처 설치와 함께 범여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법안으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그간 반대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말 그대로 검찰과 경찰관의 수사권을 조정한다는 것으로 그간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던 검찰의 수사권을 경찰이 가져가고, 검찰은 기소 및 공소유지에만 전념 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고 앞으로 검경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찰은 이 법안의 통과를 환영한 반면 검찰은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기소설 ‘검사내전’을 저술했던 김웅 검사(법무연수원 교수)는 14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를 통해 “검경수사권 조정안은 대국민 사기극이다”며 격앙된 불만을 제기하고 사표를 던질 정도로 검찰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 검사는 “1차 수사종결권 등으로 비대해진 경찰권력을 통제할 장치가 없다. 정보경찰 폐지 등 경찰개혁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결국 목적은 권력 확대와 집권 연장이 아닌가. 엊그제부터 경찰개혁도 할 것이라고 설레발치고 있지


[김능구의 정국진단] 심상정 ⓛ “한국당이 추진하는 위성 정당, 위헌·불법행위·보수통합 역행”
정의당 심상정 대표(3선, 경기 고양시갑)는 지난 13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비례자유한국당은 절대 허용돼서도 안 되고, 설사 허용된다 하더라도 성공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위성 정당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로는, 정당이라는 것은 정권을 창출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결집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은 개정된 선거법을 무력화시키고 연동형 비례제의 취지를 흔들 뿐, 설립 목적이 뚜렷하지 않아 위헌”이라는 것이다. 이어 심 대표는 “등록 신청 자료에 따르면, 사무실 소재도 자유한국당이고, 대표도 한국당 간부 부인인 것을 보면 세금탈루 하려고 위장이혼 하는 불법 행위와 같은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창당을 위해서 당직자들에게 10만 원씩 내라고 한 것은 일종의 당비 대납이다. 불법행위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세 번째 이유로는 보수통합을 언급했다. 심 대표는 “(보수 정당들은 현재) 보수통합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비례자유한국당은 이를 역행하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통합을 하게 되면 위성 정당이 통합에 배치되기 때문에 못 할 것이

[카드뉴스] 금태섭의 미래는...

[사진1] ”빨간 점퍼 K의원 잡겠다“ 정봉주, 최근 금태섭 지역구에 출사표 던져 ”솎아 내야“ 금태섭에 거친 비난 쏟아내 [사진2] 당론 거부해온 금태섭 "세상에 나쁜 날씨는없다” ‘언행불일치’라며 조국 비판하기도 [사진3] ‘공수처법 기권표’ 금태섭 ”공수처법, 검찰개혁에 일종의 장애물“ “자유한국당 가라“ 비난 쏟아져 [사진4] 진영 다른 하태경, 금태섭 옹호 ‘더불어독재당’ 언급하며 당론강요 비판 ”유승민 떠올라…국민들이 지켜줘야“ [사진5] 국회의원 소신투표, 의견 갈려 “당론 정치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배치” “소신투표, 정당 중심 정치에 어긋나” [사진6] 과거 당론 거부했던 민주당 의원들, 결국 탈당 ‘친문 패권 비판’ 조경태, 이언주 탈당 둘 다 사상적으로 본래 ‘보수’로 분류돼 [사진7] 금태섭의 미래는? 사상적으로는 민주당 주류와 동질성 깊어 여성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 예 [사진8] 중요한 건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 생각 다르다고 문자폭탄·전화테러는 안 돼 노무현의 정신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사진=연합뉴스>

[기자수첩] 3通이오! 한눈에 보는 국회 본회의…그리고 그 후

[폴리뉴스 송희 기자] 국회에서 법안들이 이만큼 속전속결로 가결된 적이 있었나. 길면 1여 년, 짧으면 한 달도 안된 안건들이 '4+1 공조체제'를 통해 처리되었다. 지난 13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通: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정세균, 최초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에 대해서 당초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자유한국당은 반란표를 노리고 표결에 참석했지만 4+1 공조체제를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무너트리는 데 실패했다. 재적 의원(295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통과 조건인 인준안은 278명이 참여해 찬성 164표, 반대 109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통과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7일 정 후보자를 지명한지 29일 만이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 인준안 통과를 확인한 뒤 일제히 본회의장에서 빠져나와 바로 앞인 로텐더홀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독재악법을 날치기한 민주당을 규탄한다, 국회 권위를 실추시킨 정세균은 사퇴하라”


이국종 교수 "어디 숨어지내다가 배나 탔으면 좋겠다"
[연합뉴스]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당사자인 이 교수가 15일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교수는 해외에서 진행된 해군 순항훈련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뒤 일부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바다에 있을 때가 좋았고 10m짜리 파도를 맞는 게 낫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어디 숨어지내다가 (이번처럼) 배나 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교수는 아주대 측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권역외상센터의 병실이 부족한데도 아주대 측이 의도적으로 외면했다는 자신의 주장에 아주대 측이 "내부 공사로 인해 전체적으로 병실이 부족했던 시기에 잠시 그랬던 것"이라는 취지로 외부에 해명한 데 대해 "무슨 그따위 거짓말을 하나"며 "병실은 언제나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죽을힘을 다해서 정말 어떻게든 밀어붙여 보려고 했는데 이제 안 되겠다"고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앞서 이 교수가 해군 순항훈련에 참가 중이던 지난 13일 유희석 의료원장이 과거 이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등 욕설하는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