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역대 최장수 총리로 기록된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11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해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놓아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낙연 국무총리도 총선에 차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날 오후 12시 12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남화산업은 전일대비 29.57%오른 1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도 전날보다 29.20% 오른 5100원에, 이월드도 전날에 비해 21.19% 오른 5천 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화산업은 이 총리의 지역구인 전남 무안에 무안CC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거론된다. 남선알미늄은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이월드는 박성수 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낙연 총리와 관계된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종목TALK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