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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최양화 기자] 경수진의 '미니멀 하우스'는 반전 테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집의 실내는 거실 하나와 방 하나로 보기에 굉장히 아담했는데. 하지만 창을 열고 나가자 보이는 테라스는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

넓은 테라스에는 벤치부터 작은 텃밭까지 없는 게 없었다.

경수진은 "제 꿈이 옥탑방에서 살아보는 거였다."며 "(그런데) 옥탑은 춥고 덥다는 말이 많아 테라스 있는 집을 알아봤다. 그 중에 첫눈에 반한 집. 너무 좋다."고 자랑했다.

경수진은 "뒤 돌면 물건들이 있으니 불편한 게 전혀 없다"면서 현재 생활의 만족감을 보였다.

경수진은 고단했던 하루를 달래며 나홀로 홈파티를 시작했다.

미니 테라스에 조명과 음악을 세팅한 경수진은 냉동실에서 얼음잔을 꺼냈다.

박나래는 "먹을 줄 아는 사람이네"라며 맥주 전문가 포스에 감탄했다.

경수진은 집에 도착해서도 셀프 인테리어를 이어갔다.

가장 먼저 전등을 라탄 소재로 셀프 교체했고,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인 테라스를 꾸몄다.

경수진의 시공 대장정은 해가 지고서야 비로소 마무리됐다.

경수진은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신 뒤, "경수시공과 경반장이라는 호칭이 있다. 원래 테라스에 아무것도 없었다. 옆집에도 벽이 없더라. 목재소까지 가서 나무 하나 하나씩 드릴로 박았다"고 가벽을 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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