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7 (월)

  • 맑음동두천 14.2℃
  • 구름조금강릉 14.2℃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5.3℃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7℃
  • 맑음강진군 16.5℃
  • 맑음경주시 15.4℃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골프샷 날리는 ‘알츠하이머’ 환자? 전두환 “광주 나랑 상관 없어”

JTBC 보도, 임한솔 정의당 의원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기력 넘쳐…치매가 아님을 확신”
전두환 “광주 학살에 대해 잘 모른다…명령권도 없는데 어떻게 발포 명령하나”
전두환, 조비오 신부 사자 명예훼손 재판 불출석

[폴리뉴스=이경민 기자] 전 재산이 29만원일뿐더러 알츠하이머(치매)까지 앓고 있어 재판까지 불출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88)이 건강한 모습으로 측근들과 멋진 골프샷을 날리며 골프라운딩하는 모습이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서대문구의회 의원)에게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임 부대표는 7일 JTBC를 통해 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기력이 넘치고 본인 타수를 잊어버리거나 계산을 헷갈리지 않아 여러 제보나 캐디들의 의견처럼 이 사람이 치매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치매는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한 눈속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또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라든지 이런 대화의 과정에서 봤을 때 88세, 아흔 가까운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건강하고 정정해 보였다”고 강조했다.

임 부대표가 공개한 영상에서 전 전 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질문을 받자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고 대답했다. 발포 명령을 내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내가 발포 명령을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라고 답했다.

이어 임 부대표가 “1000억 원 넘는 추징금과 고액 세금 언제 납부하실 것인지”라고 묻자 전 전 대통령은 그에게 “네가 좀 납부해주라”라고 말했다. 질의 과정에서 전 전 대통령과 라운딩 중이던 한 남성은 임 부대표를 골프채로 찌르며 강하게 항의했다.

임 부대표는 전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순자 여사에 대한 목격담도 전했다. “이순자씨가 저한테 ‘네가 뭔데 그래’라며 방송에서 차마 하기 힘든 욕설을 고래고래 고성과 함께 질렀다”며 “이순자 씨가 욕설하는 모습이 담긴, 오디오가 담긴 영상이 있는데 공개하기가 부적절할 정도로 욕설이 굉장히 심하게 들어 있다”고 말했다.

전 전 대통령 측은 임 부대표의 의혹제기에 대해 ‘부인의 골프 모임에 따라간 것’, ‘알츠하이머를 심하게 앓고 있어 대화 내용은 대부분 의미가 없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은 과거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 ‘사탄’이라고 말해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는 건강상의 이유로 작년 8월과 올해 1월 열린 재판에 불출석했다.

해당 재판 쟁점은 전 전 대통령이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거짓말쟁이”라고 고 조비오 신부를 비판한 행위가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가리는 것이다.



















[이슈] 김종인 체제로 통합당 재편…차기 당권‧원내사령탑 구도는?
4‧15 총선 참패 이후 당의 체질을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제시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출범을 놓고 미래통합당이 큰 진통을 앓고 있다.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김종인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게 좋다고 의원과 당선인 다수가 결정했던 것”이라고 강조하며 28일 전국위원회를 통한 ‘김종인 비대위’로의 전환 안건 통과를 추진하고 있지만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여러 당의 중진급 인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28일 개최될 전국위원회의 개최 여부 및 그 결과가 ‘김종인 비대위’체제 성립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심재철 “김종인을 비대위원장으로 하자는 의견이 다수” 심 권한대행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종인씨가 내년 3월까지 대선 승리의 준비를 마쳐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았으며, 대선을 치를 여건이 됐다고 생각하면 미련 없이 떠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패배를 반성하고 환골탈태해 대선 필승의 준비를 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그래서 김종인씨를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게 좋다고 의원과 당선인 다수가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통


[반짝인터뷰] 황희두 “민주당, 빅데이터로 ‘유권자 마음’까지 들여다본 선거”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의석을 얻으며 압승했다. 그 배경에 민주연구원 주도의 빅데이터 활용이 있다는 분석에 따라 ‘폴리뉴스’는 민주연구원 소속의 황희두 이사에게 그 비결을 들었다>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황희두 민주연구원 이사는 24일 이번 총선에서 도입된 ‘빅데이터 선거’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소감에 대해 묻자 “제 자신에게도 보안을 철저히 유지해서 사실 잘 모른다”며 ‘빅데이터 선거전에서 특별한 역할은 없었다“고 일단 대답했다. 황 이사는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빅데이터 선거가 총선 승리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며 ”디테일하게 말 그대로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역대 최초였다. 보수 지지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하니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이사는 ”이번 선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권자들의 마음’까지 들여다본 선거“라며 ”상대와 후보자에 대한 분석 또한 체계적으로 진행됐기에 후보자들이 당을 신뢰하게 된 중요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 선거전’에 대한 구체적 전망을 묻자 ”‘과학 선거’라는 것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조차 할 수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양동마을 ‘거주와 보존’ 해법은?(하)] 정부·지자체 협력이 민속마을 살린다
<글 싣는 순서> (상) 규제의 굴레를 쓴 주민들 (하) 정부·지자체 협력이 민속마을 살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 기후현(岐阜県) 시라카와(白川)마을은 경주 양동마을처럼 주민이 거주하는 민속마을이다. 이곳 주민들의 자부심은 지난 50여년 동안 지켜온 ‘3不(불) 원칙’에서 잘 드러난다. ‘팔지 않는다, 부수지 않는다, 빌려 주지 않는다’. 경주 양동마을 주민들도 회재 이언적과 우재 손중돈의 자손으로서 문화재보호법의 규제로 인한 불편한 정주환경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씨족마을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에서는 조금의 양보도 없다. 하지만 지난 1984년 ‘중요민속문화재(189호)’ 지정 3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1324호) 10년을 맞는 지금 양동마을 관리정책의 성적표는 ‘국내 최초로 등재된 정주형 유산’이라는 위상에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주민들은 좁고 불편한 생활공간에서 편의시설 및 냉난방 보완재 설치 규제, 평기와 개축 불가, 초가집 위주 지원, 관광객들에 의한 사생활 침해, 상업시설 증가 등 국내 7개 민속마을이 처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문화재청의 경우 문화재보호법에 근거한 보존 위주 정책으로 편의성을 요구하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