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신안면 3ha 감나무 밭 감 수확 도와

산청소방서 직원들이 신안면 소재 감재배 농가를 찾아 감따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산청소방서 제공>
▲ 산청소방서 직원들이 신안면 소재 감재배 농가를 찾아 감따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산청소방서 제공>

경남 산청소방서는 7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산청군 신안면 소재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올해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재해와 농촌의 노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여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재배면적 3ha의 감나무 밭에서 감을 수확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김영창 단성119안전센터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수작업이 필요한 감 수확 인력부족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며“이번 가을철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 사기진작과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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