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학과 48명 전문 농업인 양성

지난해 울산 그린농업대학 졸업식.<사진=울산농업기술센터 제공>
▲ 지난해 울산 그린농업대학 졸업식.<사진=울산농업기술센터 제공>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관련 학습단체장,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울산 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졸업한 제10기 울산 그린농업대학 한우학과 48명의 졸업생은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한우 사양 관리 기술 등 품목별 교육과 농업 선진지 견학, 마케팅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났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임분선 씨가 시장상을, 박정수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김재덕 씨가 농업기술센터소장상을 받는 등 모두 13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졸업생을 배출한 울산 그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농업‧농촌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해 왔다” 며 “앞으로도 전문농업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10년 과수학과 37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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