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와 임직원에게 폭언한 녹취가 공개돼 물의를 빚은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운전기사와 임직원에게 폭언한 녹취가 공개돼 물의를 빚은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권 회장 변사사건이 관내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권 회장 사인과 관련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최근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폭언한 녹음 파일이 언론에 공개돼 '갑질 논란'이 일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이 권 회장의 퇴진을 재차 요구했지만 권 회장은 논란에도 "자리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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