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말 첫 공급 예정지역,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과 율곡농공단지

그 외 2023년 말까지 연차적 공급 예정

합천군은 지난 5월부터 합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사진=합천군 제공>
▲ 합천군은 지난 5월부터 합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안정적 연료공급과 군민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9년 5월부터 합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5개년 사업계획 중 1차 공사구간으로 군청교차로~종합사회복지관 일원, 남정교차로~제2합천교~율곡면 율진리 등 8069m이다.

또한 2020년 추진하는 2차 공사는 합천유치원~합천군청, 율곡농공단지 구간으로 9680m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비는 도시가스공급회사인 ㈜지에스이가 18억5300만 원, 군비 12억4800만 원으로 추진되며, 5년 간 259억6300만 원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지역은 합천읍 5개 동, 금양·영창·신소양·서산마을, 율곡농공단지, 남정교차로~합천장례식장으로 예상 세대수는 4794세대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1월말 첫 공급 예정지역은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과 율곡농공단지이며, 그 외 공급지역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해식 경제교통과장은 “공사구간의 교통통제와 소음 등 주민불편사항도 겪어 왔으며 앞으로의 공사구간에서도 생활불편이 예상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통해 합천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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