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연동형비례대표 선거법개정안 본회의 부의와 관련 “12월 3일 문희상 의장이 올린다는 얘기가 있다. 그때를 중심으로 해서 자유한국당이 핵분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 정계개편 움직임과 관련 “연동형 비례가 어떻게 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여당에 있는 1중대 2중대 3중대 당들과 또 보수의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는 당들이 연동형 비례가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 어떤 형태로 이합집산 하느냐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50% 연동형비례제를 담은 선거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여야 진영의 ‘통합’ 흐름보다는 개별 정치세력이 ‘각자도생’을 모색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양대 진영구도를 낳은 현행 국회의원 소선거구제가 완화될 경우 ‘보수통합’의 흐름이 크게 위축될 것이란 진단이다.
또 그는 한국당 주도의 보수연대 전망에 대해 “한국당에 죄송한 얘기지만 황교안 대표가 정치를 안 해본 사람 아닌가? 정치를 잘 모른다”며 “국민들에게 선 일 한국당의 모습이 당 안에서 확실하게 합의돼야 하고 국민에게도 선포돼야 되는데 나경원 당 다르고 황교안 당 다르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 다르고 박근혜 대통령 좋아했던 사람들 얘기 다르다. 다른 얘기들이 중구난방으로 백가쟁명 식으로 얘기가 되고 있다”며 “지금 이런 식으로 계속 중구난방으로 가면 국민들에게 외면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간의 갈등구도에 대해 “(두 사람의) 생각이 다르고 정국을 보는 눈이 다른 것 같다”며 “나경원 대표는 유승민을 비롯한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들과 (합쳐) 한국당 외연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고 황교안 대표는 지금 (자신을) 받들고 있는 사람들이 이른바 옛날 친박세력들 아닌가?”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황 대표는 그런 사람들 눈치도 봐야 되겠고 또 우리공화당 눈치도 봐야 되겠고 그렇다고 유승민이란 탄핵 찬성세력들을 무시해선 안 될 것 같고 이런 것들에 대한 좌고우면하는 그런 과정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의) 생각이 좀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총선 공천과 관련해 “제가 보기에 공천 끝날 때까지 한국당은 공천룰을 못 정할 것 같다. 박찬주 대장 같은 경우가 아주 클래식한 샘플”이라며 “결국 사람마다 들이대는 잣대가 다르고 사람마다 평가하는 방법이 달라서 일관된 공천룰이란 걸 들이댈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벌써 많은 분들이 물밑에서 한국당 또 공화당 아니면 제3지대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윤상현 의원 이런 사람들은 제3지대에 맡기겠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지 않나?”며 “공천이 확정되고 탈락자가 만들어지면 그분들이 ‘아이고 나는 그럼 정치 그만두겠습니다’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자기 갈길 찾아서 갈 것이다. 그것이 황교안 대표한테는 두려운 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폴리뉴스(www.pol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폴리뉴스는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