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용한 가족장 치를 수 있게 협조한 언론인께 감사, 남은 절차도 비공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와 마이클 데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를 표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은 의미 깊은 역사와 큰 족적을 남긴 훌륭한 분이었으며 브루니와 저는 문 대통령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조의를 표했다.
데나허 캐나다 대사도 트위터로 “저와 제 아내 스테파니 그리고 주한캐나다대사관 직원 모두를 대표하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문재인 대통령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앞으로 남은 고 강한옥 여사 장례절차 진행과 관련해 “강한옥 여사의 장례식을 조용한 가족장으로 치를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례미사 이후 모든 일정(장지로 모시는 일)은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니, 언론인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장례, 정동영,손학규,황교안,나경원 등 일부 문상 참여하에 간소하게
- [포토뉴스] 文대통령 모친상, 정동영 평화당 대표 조문 받아
- 文대통령 모친상에...與野 한마음으로 조의
- 민주당, 文대통령 모친상에 ‘의총 내달 4일로 연기’
-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 가족장으로 조문-조화 사양
-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위독, 문병 예정
- 文대통령 “슬픔을 나눠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
- [포토뉴스] 文대통령 황교안-나경원 등 정당대표 조문 받아
-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눈물로 마지막 인사, 장례미사-안장 마쳐
- 文대통령 모친상, 아베 일본 총리 위로전...한일관계 변수 될지 주목
- 北김정은, 文대통령에게 조의문 전달 “깊은 추모와 애도” - 프란치스코 교황도 조의
- [포토뉴스] 文대통령, 빈소 찾은 홍문종 공화당 대표와 인사
- 청와대 전‧현직 비서진 페북 조문…홍문종, 문대통령에게 "박근혜 전대통령 배려해달라"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