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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조국 사태’ 사과... “국민들께 걱정 드린 점 송구”

[2019 예결위] “조국 수사는 법과 원칙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믿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찬반으로 국민이 분열됐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들에게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조국 전 장관 지명 이후 국론이 분열됐다”며 “총리가 조 전 장관을 임명·제청했는데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또 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조국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가 없었다’고 지적하자 “조 전 장관이 사퇴를 표명한 직후에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께 드리는 사과의 말씀을 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이 총리는 김 의원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에 책임 있는 사과를 하고 조국과 그 일가에 대한 수사와 처벌로 민심을 달래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조 전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수사는 법과 원칙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최근 북한의 우리나라를 향해 쏟아내는 ‘거친 발언’에 대해서는 “북한의 언어가 그렇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북한도 그런 것이 우리 국민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식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우리가 당당하게 했을 때는 북한이 꼬리를 내렸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뭘 해주겠다고만 해서 국민이 공감을 못 한다’는 지적에는 “국민들께서 어떤 불만이 있는지는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방일 성과에 대해 묻자 “일본의 태도가 변하지 않은 것도 있고 약간의 변화 기미가 엿보이는 것도 있었다”며 “한마디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변화 기미는 더 소중하게 관리해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변하지 않은 것은 양국 간 입장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도 있을 테니 그것은 지혜를 짜내가면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베 총리가 ‘한일관계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 상태를 방치해선 안 된다. 양국 외교 당국 간 의사소통, 민간과 청소년, 경제, 지방자치단체의 교류가 지속돼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중에서 저는 약간의 변화 가능성을 읽었다”며 “다만 '한일관계가 엄중해진 이유가 한국 측에 있기 때문에 해결의 계기도 한국에서 만들어라' 하는 말씀도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지금까지와 일관된 입장인데 그에 대해선 ‘양국의 입장 차이를 서로 지혜를 짜내가며 해결해 가자’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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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박명호 “포스트 코로나 사회, 모든 것이 확실한 것이 없고 불안한 사회”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정치의 미래>에 대해서 강연을 한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사회, 모든 것이 유동적이고 확실한 것이 없고 불안한 사회”라며 “하나의 위기가 아니라 여러 가지 위기가 한꺼번에 밀려드는 상황이다.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며 유동적이고 불안하고 불확실하고 모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이런 특징은 그 전부터 진행돼 온 탈근대적 가치와 맞물린다”며 “중국이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나 엔진이 아니기에 정체된 성장에 익숙해져야 한다. 올해 마이너스를 기록한 성장률이고 내년에도 쉽지 않은데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④ “총선, 부산 참패 원인...경제적 처방이 실제 효과로 체감되지 못해”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겨우 3석을 얻을 것을 두고 “의석수에만 주목을 하면 6석에서 3석으로 줄어서 부산선거는 패배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18개 지역구에 출마자 평균 득표율은 43%였다”며 “지난번 20대 총선에는 38% 였는데 5%이상 투표율로 보면 우리당 후보들이 약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 경제난에 허덕이는 기업들. 자영업자들이 불신이 컸다”며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소비 도시이기 때문에 자영업자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 컸다. 그런 상황에서 세운 경제적 처방들이 실제 효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해 상당히 불만이 누적되어 있던 것이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 가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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