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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오너리스크 원조'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흑역사

2000년대부터 시작된 오너 리스크, DB그룹 몸살 앓아
김준기 전 DB그룹회장, 각종 의혹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려
오너리스크로 인한 투자자 피해, 보상대책 마련 시급해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비서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김준기 전 DB그룹(구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귀국과 동시에 경찰에 체포됐다.

김 전 회장은 2017년 당시 비서와 자신의 별장에서 근무했던 가사도우미로부터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로 각각 2017년, 2018년 고소당한 바 있다.

2017년 7월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 전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계속해서 체류 기간을 연장해오다가 이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DB그룹은 이전부터 김준기 전 회장과 오너 일가 리스크 이슈로 수차례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지난 2014년 동부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두 달 전이었던 2014년 10월, 당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차명주식 매도 사실이 알려졌다. 주가 하락 전 보유하고 있던 주식 62만 주를 매도하며 2억7000여만 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이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취득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수사종결처리 됐다.

이후 2015년에는 계열사에 대한 불법자금지원(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2013년 동부대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자금을 동부증권을 통해 조달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자본시장법 34조에 따르면 증권사나 대주주가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주식을 보유하거나 대주주에게 신용공여를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나 김 전 회장은 동부증권으로부터 동부대우 인수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었다. 이 사건 또한 지난 2017년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로 결론났다.

김 전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DB손해보험 부사장 또한 지난 2018년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으로 편입되기 전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 부사장은 차바이오텍 최대주주인 차광렬 회장의 사위다. DB그룹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금융감독원 조사가 끝났으며 무혐의로 결론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의 주식거래와 관련된 의혹은 2004년부터 제기되기 시작했다. 지난 2000년 당시 동부그룹 임원들과 결탁해 동부건설 자사주 35% 가량을 주식시장에 매도한 뒤 김 전 회장이 헐값에 매수해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와 동부건설의 자회사였던 동부월드의 주식 101만 주를 주당 1원 가격으로 매입하려고 시도한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2004년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회장은 유죄를 인정받으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실제 계열사 61곳을 거느리며 재계 13위에 위치했던 6년전에 비해 2018년 40위 권 밖으로 밀려나며 오너 리스크로 인해 기업규모가 축소된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에 대한 신뢰로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도 피해를 안겼다.

국회에서는 오너리스크에 의한 투자자의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너리스크방지법’을 제정해 이번 해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 피해 배상까지 이뤄지기 어려워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설훈 “상생하는 정치...상생과 통일포럼이 그 역할을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설훈 의원은 “폴리뉴스가 20주년이 됐다. 그 동안 김능구 대표의 역량이 뛰어났다. 20년 간 폴리뉴스를 발전시키고 종합미디어로서 날개를 달았다”며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지금하는 것으로 봐서는 40주년도 너끈히 가고 좋은 후배 잘 물색하면 100주년도 갈수 있을것 같다. 역량이 대단하다. 과거 학창시절에는 독재에 저항했는데 언론계에 투신해서는 상생과 통일 포럼을 만들었고 상생과 타협의 정치를 만드려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은 기본적으로 항상 상생을 만들려 한다. 싸우고 싶어하는 사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성낙인 “51명이나 되는 상생과통일포럼 소속 의원들, 폴리뉴스 잘 활용했으면”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서병수 전 부산시장 및 의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은 “정진석 의원님의 상생과통일포럼 대표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20년이라는 세월이 짧지 않은 세월이기에 김능구 대표처럼 20년을 경영해 오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전 총장은 김 대표의 과거 학력고사 성적을 언급하며 “부산경남지역 예비고사 수, 차석을 했을 정도로 김 대표는 천재”라며 “지난 조찬 포럼에서 보니 상생과통일포럼 소속 의원이 51분이나 되더라. 엄청난 자원을 갖고 있는 셈인데 폴리뉴스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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