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에 종교 넘어 큰 울림으로 만나는 근대기독교史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2일 학생, 도교육청 직원과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를 관람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2일 학생, 도교육청 직원과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를 관람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2일 수원의 한 영화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경기도교육청 수원지역 홍보단’ 학생, 도교육청 직원과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를 관람했다.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는 일제와 독재에 항거했던 만주 북간도 기독교인들의 삶과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17일 개봉했다.

이 교육감은 영화를 본 뒤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 내일은 없다. 북중 국경지대 등을 생생한 영상에 담은 영화이니 만큼 학생들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한반도 평화 실현의 동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독교 정신을 실천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지만 종교를 넘어 치열하게 우리 역사를 고민한 근현대 역사로서 후대에 큰 울림을 주는 영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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