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과 참석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제공>
▲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과 참석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현대제철은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며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테크쇼에는 75개 업체가 참가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등 총 5개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참가 기업들은 18건의 기술세미나에서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 및 주요과제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철강분야의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또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이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 3회에 걸친 테크쇼에서 발굴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며 “비피시(주)의 연주 턴디시 용강 재산화 방지장치는 지난해에 테스트 완료 후, 현장에 적용해 연주 부문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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