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팩빗 주최로 열린 2019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아비트리지 시스템을 활용한 암호화폐 거래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병철 기자>
▲ 22일 팩빗 주최로 열린 2019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아비트리지 시스템을 활용한 암호화폐 거래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병철 기자>

[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팩빗’이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래’라는 주제로 팩빗에서 도입한 아비트리지 시스템을 활용한 암호화폐 거래방식과 암호화폐 쇼핑몰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탈라이벡 팩빗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머저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주신 분들게 감사 인사 드린다”며 “팩빗은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표를 맡은 심지민 팩코리아 차장은 팩빗 거래소에 대해서 보안, 신뢰, 편의성을 중점으로 소개했다.

특히 아비트리지 거래방식을 국내·외 거래소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거래소에서의 거래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거래 시스템으로는 다양한 거래소에서 거래하기 위해서 각 거래소에 별도 로그인이 필요해 투자자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요인이었다.

또한 PTC 시스템을 활용해해외송금을 포함한 사용자 간 송금에 대해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TCHC/DSPT 보안기술을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도입해 보안성 또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비트리지 현장시연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시스템의 편의성과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암호화폐 쇼핑몰 소개에 나선 이가은 팩코리아 과장은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 사업을 통해 투자자들이 손쉽게 실제 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사업 계획에 따르면 암호화폐 쇼핑몰 Whenbee에서는 의류, 화장품 등 일반 생활용품을 포함한 전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

또한 팩빗에 입금된 자산을 별도 송금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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