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김민준 기자] '삼시세끼'는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었다.

그간 '삼시세끼' 시리즈는 남성 출연자로만 구성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여성 출연자들로만 구성해 색다른 시도를 했다.

방송에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박서준은 설거지 당번 정하기를 하기 위해 땅따먹기를 시작했다.

박소담은 "이젠 어떤 메뉴를 만들어도 맛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며 "여기 오고 싶은 이유가 있다. 여기 오면 평소보다 많이 웃는다. 서울에서 맛있는 거 먹어요"라고 말했다.

어쩌다 메인 셰프가 돼 산촌을 리드하는 염정아, 중간에서 칭찬을 쏟아부으며 에너지를 주는 윤세아, 말하지 않아도 척척 일을 해내는 박소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세 사람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색다른 그림이었던 만큼, 다시 한번 세 사람의 조합을 보고 싶게 만들었다.

게임 결과 박소담이 설거지 당번이 됐다.

세 끼 멤버들은 불린 콩을 체크했다.

밤 사이 콩은 물을 먹고 잔뜩 불려져 있었다.

박소담은 만들어둔 커피 얼음 큐브를 너고 우유를 부어 큐브 라떼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