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 가져
경남 진주시 능력개발원 부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지난 19일 ‘취업자와 함께하는 힐링데이’를 개최해 취업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취업자 힐링데이’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들 고용유지를 위해 직장생활과 가사일 병행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업자들을 격려하여 직장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일센터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여 명의 취업자들이 참가해 한방온열체험, 약초테마공원 탐방, 인문학 강의를 통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로 취업 여성들이 고용 유지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취업자는 “진주새일센터에서 취업에 도움을 받고 이런 힐링의 시간도 갖게 해주니 다시 한 번 취업에 도전한 것이 뿌듯하다”며“근무 중에 생긴 애로사항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힐링데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업 여성들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업한 여성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능력개발원 동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