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8 (목)

  • 구름조금동두천 13.0℃
  • 맑음강릉 19.2℃
  • 구름많음서울 14.9℃
  • 구름조금대전 15.5℃
  • 구름많음대구 16.7℃
  • 구름많음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5.0℃
  • 구름많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2.7℃
  • 구름조금제주 16.7℃
  • 구름조금강화 12.0℃
  • 구름많음보은 11.4℃
  • 구름조금금산 12.9℃
  • 구름많음강진군 14.3℃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정치

박형준 “‘조국 정국'...총선 6개월 앞두고 한국당이 샅바 잡은 형국”

“광화문 광장의 민심의 에너지 수렴해야, 장외열기 계속 정치적으로 활용해야”

박형준 동아대 교수(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는 16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정국에 대해 “그동안 운동장이 기울어져 있었는데 씨름으로 얘기하면 총선 6개월을 남겨놓은 이제야 자유한국당이 샅바를 잡은 형국”이라고 얘기했다. 

박 교수는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조국 정국’에 따른 보수층의 결집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그동안 (정치의 진영간) 양극화 경향이 상당히 제어되지 않았는데 다음 총선도 정치적 양극화의 조건 하에서 치러지지 않을까”라며 “결국 내년 총선은 정권 심판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정치에서 늘 중도층 또는 스윙보터층이 30~40%는 됐다. 이 30~40%의 무당층의 정치적 성향이 지금 바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정권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있다”며 “이 점이 조국 장관 사퇴를 불러온 정치적 요인이기도 하고 내년 총선에 있어서 제가 샅바를 잡았다라고 보는 이유”라고 얘기했다.

그는 무당층이 넓어진 상황에 대해서도 “지금의 무당층은 기존에 민주당을 지지했던 층, 또는 민주당을 우호적으로 봤던 층에서 떨어져 나온 부분들이 많은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에서 떨어져 나와서 무당층이 생긴 건 아니다”고 민주당 지지층 이탈을 말했다.

아울러 “한국당의 입장에서는 통합이 없이는 무당층을 확실한 자기 지지층으로 만들기는 또 어렵다”며 “한국당이나 보수 야당 또는 중도 야당의 입장에서는 통합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전략적인 입지가 굉장히 달라질 것”이라고 야당 통합문제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야당 통합과 독자신당 움직임이 상존하는 상황을 설명한 뒤 “지금 현재 통합의 흐름에 대한 원칙적인 동의라고 할까 이런 기반은 상당히 넓다”면서도 “앞으로 한국당이 얼마나 열 수 있느냐, 또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있느냐, 이 문제가 있다. 그 결과에 따라서 독자신당 문제도 결론이 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통합을 하려면 큰 목적이 뭔지를 먼저 설정하고 그 목적 하에서 작은 이익과 감정의 골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며 “통합에 대한 큰 원칙을 세워놓고 작은 차이, 또는 감정의 문제 이런 것을 해소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을 이끌어내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당 황교안 대표나 나경원 원내대표가 통합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역량이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리더십을 이제 보여줘야 한다”며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 지금 보수통합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열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당의 ‘조국 반대 장외투쟁’에 대해 “10월 3일 9일 표출된 광장의 민심은 단순히 조국 장관 문제뿐만 아니라 지난 2년 반 문재인 정부 국정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과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며 “이 열기와 에너지를 야당 입장에서는 일정하게 수렴하려는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 장외의 열기도 일정하게 계속 정치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고 장외투쟁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협치’ 다짐한 21대 국회...원구성 협상·개헌·검찰개혁·朴사면 등 ‘첩첩산중’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21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여야는 ‘동물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 오명을 썼던 20대 국회를 극복하고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의 의석수 구성은 20대와 사뭇 다르다. 177석 ‘슈퍼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을 제외한 대부분의 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 야당을 포용하면서 협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숫자로 야당을 압박하면서 개헌 드라이브에 힘을 실을 수도 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03석으로 여당을 견제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일단 여야는 국회 개헌을 앞두고 ‘협치’를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의 정치·사회·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민생을 챙기는 것이 최대 과제라는 시각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자리도 지켜내야 한다”며 “(주 원내대표와) 국정의 동반자로서 늘 대화하고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한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때문에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국민들이 겪고 있다”며 “


[김능구의 정국진단] 배진교② “윤미향 의혹, 민주당 판단 내려야 할 때…개헌시 권력구조는 분권형 대통령제”
[폴리뉴스 송희 기자]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되고 원내대표로 선출된 배진교 당선인은 현재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통해 “어쨌든 당사자(윤미향 당선인)와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했던 단체(정의연)와의 내부 갈등은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런 문제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당사자들이 나서서 해명하고, 해명을 통해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 해명을 통해서 국민이 납득해야 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해명이 더 의문을 키우는 상황”이라며 “심상정 대표도 이야기했듯,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문제를 끄는 이유에 대해) 내부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의 의견들이 내부적으로 갈릴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