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병철 기자] 코스피가 15일 전 거래일보다 0.77포인트 상승한 2068.17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시작된 시간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 규모가 증가하며 장중 한때 2073.21까지 상승했으나 마감 직전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 271억 원과 11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02억 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필룩스(+20.70%), 에넥스(+19.35%) 등 464개 종목이 상승했고 웅진씽크빅(-10.46%), 코오롱우(-9.77%) 등 324개 종목이 하락했다. 100개 종목은 변동없이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7.00%), 가구(+2.65%) 등 46개 업종이 상승했고 복합유틸리티(-2.35%), 석유와가스(-2.10%) 등 33개 업종은 하락하며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0.87%) 등 5개 종목이 상승했고 NAVER(-2.88%), 삼성바이오로직스(-1.06%) 등 3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이날 상승세를 타며 전 거래일보다 5.34포인트 오른 646.80에 마감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76억 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 585억 원과 140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종목별로는 SM C&C(+29.82%), 에스퓨얼셀(+29.77%) 등 상한가를 기록한 5개 종목을 비롯해 779개 종목이 상승했고 마니커에프앤지(-9.59%), 광진실업(-8.40%) 등 431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