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의 여유로움과 아파트의 편리함 같이 누릴 수 있어
오는 11월 우미건설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 예정

우미라피아노 이미지. <사진=우미건설 제공>
▲ 우미라피아노 이미지. <사진=우미건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블록형 단독주택 혹은 연립주택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연립주택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주거 형태이다. 최근 가족과의 삶을 중요시하고 주 52시간 근무제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타운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주거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집을 바라보는 시각도 투자에서,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은 현대인의 로망을 투영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마당이나 다락방, 루프탑 등 다양한 공간을 개인의 취향대로 활용 가능하고 반려동물과의 생활도 자유롭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2016년)에 따르면, 현재 단독주택 거주비율과 비교해 10년 후 단독주택 거주 희망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이들이 미래 주거선택 시 주요하게 고려한 요인은 △쾌적성(35%) △교통편리성(24%), △생활편의시설(19%), 교육환경(11%) 순이었다.

하지만 일반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교해 생활인프라가 부족하고 맞벌이가 많은 요즘 개인이 홀로 관리할 부분도 많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에 비해 블록형 단독주택/연립주택은 단독주택처럼 개인 정원은 물론 다락방, 루프탑,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 개성에 따른 연출이 가능하다. 한 채의 집을 온전히 사용하다 보니 층간소음 등을 신경 쓰지 않고 지낼 수 있다. 지하로 내려가지 않고 곧바로 집 앞에 주차가 가능한 것도 아파트에는 없는 큰 장점이다.

아파트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외지거나 고립된 느낌이 없으며, 규모의 경제에 맞게 입주에 따른 비용 부담도 덜하다. 최근 들어서는 각종 관리 시스템은 물론 기반 시설, 커뮤니티까지 제공하는 상품이 등장하며 주거 편의를 대폭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도시에 자리하거나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춘 곳에 위치해 단점을 줄여나가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트렌드의 변화를 수용하면서 최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자이더빌리지’는 33: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고 ‘운양역 라피아노 1차’도 최대 205: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브랜드 주택들이 청약마감 및 분양을 마감했다. 첫 스타트는 GS건설이 끊었다. 삼송지구에 분양한 ‘삼송 자이더빌리지’다. 해당 단지는 418가구 모집에 총 5308명이 몰려 경쟁률 12.1 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8월에 동탄신도시에 공급한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의 경우도 238세대 모집에 5576명이 청약,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했다.

오는 11월에는 우미건설이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84㎡ 단일 면적에 총 527가구 규모로, 단지 안팎으로 오금천과 오금공원가 인접해 있고 북한산 조망(일부 세대)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테라스, 정원 등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들어서는 프라이빗 단독주택단지, ‘리버써밋 포스힐’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대지면적 2만5232㎡(7633평), 전용면적 366~477㎡, 최고 3층 규모의 프라이빗 단독주택단지 50필지를 조성해 분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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