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57.91% 증가

합천군청 전경<사진=합천군 제공>
▲ 합천군청 전경<사진=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2019년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42건, 총사업비 2159억 원 이 선정되어 국비 1259억 원, 도비 2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0건, 총사업비 837억 원 규모에 대비해 157.91%나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으로는 삼가면 도시재생뉴딜사업 187억 원,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일반농산어촌사업에 202억 원 새뜰마을사업(초계 대동)에 23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합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 20억 원과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등 영유아 시설 확충에 5억 원을 확보했다.

관광분야에 ‘리벰버 합천영상테마파크’ 198억 원을 비롯, 영상테마파크 주변 관광지 활성화 사업 등 총 290억 원을 확보했다.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에서는 성산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에 390억 원,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42억 원을 확보해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가야 매안(2단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549억 원을 확보했다.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터, 따뜻하고 건강한 삶터, 안전하고 깨끗한 삶터 조성을 위한 생활SOC 분야 사업에도 합천공설운동장 개보수 36억 원, 율곡국민체육센터 19억 원 등 생활체육확충에 68억 원과 시장주차장 개선사업 33억 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2억 원, 보행자우선도로 개선 2억 원 등이 대거 선정됐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구 강석진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끝없는 혁신과 변화로 지역 활력을 증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이전신축 207억 원, 합천다목적체육관 120억 원, 공영주차장조성 48억 원 등 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자율편성사업 등으로 총1062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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