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토위 새만금개발청 대상 국감에서 발언
안호영 “새만금 신공항, 오는 2028년 개항하게 될 것”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안호영 의원실 제공>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안호영 의원실 제공>

[폴리뉴스 노제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문재인 정부 들어 새만금 발전에 필요한 토대가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15일 오전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국토위의 새만금개발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새만금은 지난 1991년에 ‘첫 삽’을 떴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바뀔 때마다 개발 방향이 달라져 사업이 지연되면서 27년 동안 매립된 면적은 35.1㎢, 전체 면적의 약 12%에 불과한 상황이다.

안 의원은 “현 정부 들어 새만금 사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공공주도 매립과 재생에너지, 관광 등 부대사업을 지속적・안정적으로 전담 추진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된 것”을 성과로 손꼽았다.

그러면서 “새만금 관련 예산도 전년 대비 2018년도에 25.2% 증액되었고, 2019년에는 1조168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새만금 신공항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돼 계획대로 오는 2028년 개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기도 한 안 의원은 이날 “앞으로 새만금 사업을 위해 보완하거나 추진돼야 할 정책과 예산 확보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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