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0 (화)

  • 흐림동두천 6.8℃
  • 흐림강릉 8.7℃
  • 서울 7.3℃
  • 대전 7.6℃
  • 대구 10.3℃
  • 흐림울산 10.5℃
  • 광주 6.9℃
  • 흐림부산 11.4℃
  • 흐림고창 6.3℃
  • 제주 9.0℃
  • 흐림강화 6.9℃
  • 흐림보은 7.0℃
  • 흐림금산 7.1℃
  • 흐림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0.4℃
기상청 제공

여론조사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4.4%, 취임후 최저치 경신

조국 정국에 따른 진영별 대립 격화, 北 SLBM 발사 등 부정요인 영향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월 1주차(9월30~10월4일, 3일 제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상당폭 하락하면서 주간집계 기준으로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YTN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9%p 내린 44.4%(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17.9%)를 기록, 올해 3월 2주차(44.9%)의 주간집계 기준 종전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하며 40%대 후반에서 중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2.1%p 오른 52.3%(매우 잘못함 40.6%, 잘못하는 편 11.7%)로, 주간집계 기준 종전 취임 후 최고치(올해 9월 3주차 52.0%)를 넘어서며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오차범위(±2.2%p) 밖인 7.9%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3.3%.

이러한 하락세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 검찰개혁 등 최근 정국 쟁점을 둘러싼 여야 진영 간 지속적 대립 격화,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개천절 장외집회,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물가·집값·수출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 확대 등이 중첩되면서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서초동 촛불집회는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일간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27일) 45.6%(부정평가 51.8%)를 기록한 후, 30일(월)에는 43.8%(▼1.8%p, 부정평가 53.3%)로 내렸다가, 1일(화)에는 45.0%(▲1.2%p, 부정평가 51.2%)로 올랐고, 2일(수)에도 45.3%(▲0.3%p, 부정평가 51.1%)로 소폭 올랐다(월~수 주중집계, 긍정평가 2.5%p 내린 44.8%, 부정평가 1.3%p 오른 51.5%). 이후 주 후반 개천절(3일) 공휴일 이튿날 4일(금)에는 43.7%(▼1.6%p, 부정평가 53.3%)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3%p, 긍정평가 75.7%→77.0%, 부정평가 21.1%)에서는 긍정평가가 70%대 후반으로 상승했고, 보수층(▲1.5%p, 부정평가 78.8%→80.3%, 긍정평가 18.8%)에서는 부정평가가 80% 선을 넘어서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이 양 진영 간에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5.2%p, 긍정평가 44.9%→39.7%; ▲3.1%p, 부정평가 53.6%→56.7%)에서는 긍정평가가 40%대 중반에서 40% 선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상당 폭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5% 선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20대와 50대, 60대 이상,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호남, 서울,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연령층과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는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11.0%p, 40.8%→29.8%, 부정평가 68.4%), 대전·세종·충청(▼4.0%p, 44.8%→40.8%, 부정평가 56.8%), 부산·울산·경남(▼3.7%p, 38.5%→34.8%, 부정평가 61.2%), 광주·전라(▼3.1%p, 68.3%→65.2%, 부정평가 31.7%), 서울(▼2.0%p, 46.2%→44.2%, 부정평가 53.0%), 경기·인천(▼1.3%p, 49.3%→48.0%, 부정평가 47.6%)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7.8%p, 49.5%→41.7%, 부정평가 53.1%), 50대(▼3.3%p, 43.9%→40.6%, 부정평가 57.7%), 60대 이상(▼2.8%p, 33.1%→30.3%, 부정평가 66.2%), 40대(▼2.0%p, 60.0%→58.0%, 부정평가 38.7%),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2%p, 44.9%→39.7%, 부정평가
56.7%)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30대(▲1.1%p, 57.4%→58.5%, 부정평가 38.5%)와 진보층(▲1.3%p, 75.7%→77.0%, 부정평가 21.1%)은 소폭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9월 30일(월)부터 4일(금)까지 개천절(3일)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최종 2,007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단독] 손학규, 종로 아닌 세종 출마 검토…종로는 김정화 거론
손학규 세종 출마 쪽으로 조금씩 무게 실려 [폴리뉴스 송희 기자] 민생당 평당원으로 돌아간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대표가 4·15 총선 지역구로 종로가 아닌 세종시를 검토하고 있다. 민생당 관계자는 9일 기자와 만나 “손 전 대표가 종로 출마로 장고 중이었다. 그러나 그가 최측근의 세종시 출마 제안을 받고 고심하고 있다”며 “수일 내에 결단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손 전 대표의 최측근은 손 전 대표의 종로 출마를 몇 주째 말리면서, 이틀 전 세종 출마를 제안하고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세종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로 기획한 곳”이라며 “제7공화국, 개헌 등을 강조하고 있는 손 전 대표가 세종시에 출마함으로써 노 전 대통령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다. 국회를 세종으로 옮기는 공약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 전 대표는 20일 대표직을 사임하는 자리에서 “낡은 정치와 후퇴하는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갈 나라를 위해 제7공화국을 위한 총선 이후 개헌에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손 전 대표가 말하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등 개헌을 주장하려면 세


[김능구의 정국진단] 유성엽 ➁ “미래한국당 맞설 비례정당 창당 기본적으로는 반대... 하지만 가져올 결과 무시할 수 없어 깊은 고민”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3선, 전북 정읍시·고창군)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본지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창당 움직임과 범여권과의 연대에 대해서 “미래한국당에 맞설 비례정당을 만들 것이냐? 과연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며 “하지만 미래한국당이 가져올 결과를 마냥 무시만 할수는 없다. 능사는 아니기에 깊은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유 공동대표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정계에 화두가 된 비례정당창당과 여당과의 연대, 현재 호남의 판세,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비례정당 창당에 대한 입장에 대해 “선거제 개혁과 정치발전 개혁 논의에서 전혀 동참하지도 않고 딴죽만 걸던 미래통합당(통합당)이 미래한국당(한국당)이라는 꼼수 정당을 만들어 가지고 선거 하는 것이 참으로 후안무치 하고 개탄스럽다”며 “하지만 정치는 현실이며 한국당이 대거 비례대표를 쓸어간다면 결과적으로 우리 정치를 가로막는다. 고육지책으로 연합해 비례정당을 만들어 보자는 것은 한국당 비판하는 것만큼 내키는 것은 아니지만 방치만 할 것이냐는 부분에서는

[카드뉴스] 엔진 다운사이징, 정체를 밝혀보자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엔진 다운사이징,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얘기입니다. 엔진은 작아지고 힘은 강해진다니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정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엔진 다운사이징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유가와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답변입니다. 유럽연합(EU)는 온실가스을 줄이기 위해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가 오는 2021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 수준까지 낮추도록 했습니다. 이에 자동차 회사들은 엔진의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였습니다. 비밀은 바로 과급기(터보차저)와 휘발유 직분사(GDI)에 있습니다. 터보차저는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늘려 출력을 높여줍니다. 예전에는 외부의 공기가 엔진의 실린더 내부로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는 터보랙이 발생했지만, 현대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되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승용차 ‘스쿠프’에 최초로 터보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휘발유 직분사(GDI)란 말그대로 엔진에 연료인 휘발유(Gasoline)를 실린더에 직접(Direct) 분사(Injection)합니다. 이미 공기가 충전된 실린더 안에

[똑똑한 투자법] 코로나19 공포에도 끄떡없는 자산은?

[폴리뉴스 이은주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가고, 미국마저도 ‘코로나19’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전세계 증시는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만해도 도저히 이렇게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감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죠. 이처럼 앞날을 인류가 예측할 수 없듯, 금융시장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힘들죠. 이 때를 대비해서 일부 투자자들은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분산투자의 원칙은 가격변화의 방향이 역방향인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지금처럼 미 증시가 폭락하는 것을 대비해서 ㅇㅇ을 사둔 투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조금은 내쉬고 있을테죠. 바로 ‘미국 국채’입니다. 세계 최 강대국인 미국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부도 위험이 없다고 여겨지면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가격이 오릅니다. 지금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수있죠.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해당 국채를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하락하고 있다는 뜻으로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뜻하죠. 미리미리 사둔 투자자들, 웃고 있겠죠? 금도 대표적인 안전 자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미


롯데칠성 하청업체 노사 갈등 피해 장기화 우려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롯데칠성이 하청업체의 노사 갈등으로 때 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롯데칠성의 하청업체인 신영LS 소속이던 지게차 기사들이 고용 승계와 성과급 인상을 요구하며 롯데칠성의 대전, 오포, 광주 공장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노조)은 롯데칠성과 동일한 수준으로 성과급을 올려달라며 지난달 24일 하루 파업을 했다. 성과급 인상 관련, 노조와 신영LS 간의 갈등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왔다. 신영LS는 노조의 횡포와 원청사 손해를 두고 볼 수 없다며 노조 파업 다음날 결국 계약을 해지했다. 롯데칠성과 신영LS 간 도급계약 종료로 하루아침에 갈 곳을 잃은 70여명의 지게차 직원은 고용 승계를 추가로 요구하며 롯데칠성 본사 3층 점거 및 롯데칠성 대전공장 굴뚝에서 고공농성까지 벌였다. 이렇게 시작된 집회는 롯데칠성 3개 공장으로 확산됐다. 롯데칠성과 신영LS의 협력관계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말 롯데칠성은 계약연장을 타진했지만 노조와의 갈등으로 경영난을 겪던 신영LS는 답변하지 못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10일 “신영LS의 입장을 고려해 계약을 2월까지 연장해 답변을 기다렸다”며 “일방적인 계약


배너